잡담2014. 11. 4. 10:09

원본 출처: https://kldp.org/node/123397?page=1

KLDP에 올라온 제목과 같은 글에 달린 덧글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아서 퍼 담아 둔다.


답은 없고 고민만 있습니다.


여기에 댓글 달려고 가입을 했네요.

지금 저는 43살입니다. 일한지는 17년, 그중에 메니저로 6-7년으로 일도 했고, R&D로 일도 해봤고, 지금은 대기업에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30살 부터 여기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이미 여러 선배 개발자들의 40대의 위험에 대해 익히 들었고 그 때부터 고민을 하고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을 했습니다.

몇가지 팩트만 먼저 적어보겠습니다.

1. 개발자로 입사해서 그후의 길은 몇가지로 나뉩니다:
- 계속 개발자로 꾸준히...
- 관리자의 길로...
- 프로젝트 메니저...
- 연구원으로... (후에 석사또는 박사까지 받아서)
- 전혀 다른길.. (장사던, 스타트업이던, 전혀 다른 종류의 직업을 가던)

2. 어떤 직업이건 (의사, 변호사, 등 제외) 40대부터는 위험도가 높습니다.
3. 현재에는 어떤 직업이건 위로 올라갈수록 스트레스가 많고 하는 일도 많고 한번짤리면 갈곳이 없어집니다. 관리자로 위로 (과장, 부장 등) 갈수록 자기가 직접 하는일은 없기에 짤리면 인맥으로 갈수 밖에 없습니다만, 개발자들은 대부분 인맥이 약합니다, 아무래도 하는일이 그러니까요...
4. 월급을 낮출 수가 없다고 하시는데, 자신은 그렇지만 마켓을 봐야합니다. 살면서 초기에 못벌고 점점 올라가다 정점을 찍고 내려옵니다. 대부분은 40대가 그 정점이라 생각됩니다. 자신을 상품으로 보고 마켓에 맞추는거지 나는 이러니 이렇게 받아야 한다는것은 결혼 시기 놓친 40살 노처녀가 옛날 화려한것만 생각하고 자신은 30대 1억 연봉 남자와 결혼하겠다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현실은 40살 노처녀는 할머니이고 애 둘 딸린 40대후반 대머리에 배나온 중년의 남자와 결혼하게 될겁니다.
5. 진급이던 사업의 성공이던 20%의 노력, 80%운입니다. 그러나 그 노력조차 없으면 운도 없습니다.
6. 사업 체질은 따로 있습니다. IT관련 사업을 한다고 개발자출신들이 잘 하냐, 전혀 아닙니다. 그리고 사업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비지니스를 하는거지 기술일을 하는게 아닙니다.
7. 40대 아닌 20-30대분은 그냥 읽고 넘어가세요. 10대에게 아무리 20대가 어떠니 공부 열심히 해라 그렇다 해도 이해를 못하는것처럼 20-30대에게 아무리 40대가 어떻고 해도 이해 못합니다. 자식은 나본 사람이 부모의 심정을 아는것처럼 이것은 절대 넘지 못하는 벽입니다. 건방진 소리 하지 마세요. 저역시 20-30대에 40대에 이런 고민하는 사람은 못나서, 능력이 없어서가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20-30대 저역시 인정받고 잘나갔었습니다.
8. 소규모 개인 사업들은 아마도 1년을 살아남는게 10개중의 1개라고 합니다. 5년 살아남으면 이제 좀 되는구나 한답니다. 소규모 사업은 하루 14시간씩 일하고 주말도 없는등, 월급쟁이보다 더 힘들고 위험도도 큽니다.
9. 나이 먹어서 20-30대와 같은 일을 하면 당연히 무시 당하기도 합니다. 그건 어떤일이던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관리자로 모두 올라갈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관리자 한명당 개발자 몇명인지 보시고, 
10. 건강과 가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팩트는 이정도로 되었고... 그럼 제 생각과 보고 들은것 등을 써보겠습니다.

40대, 50대 그 후까지 개발자로 잘 사는 사람들은 10%도 안됩니다. 이것은 어떤 직종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관리자로 올라가는것도 당연히 소수이고요... 장사를 해서 살아남는것도 소수입니다.

자, 우리는 이제 얼굴 몸매 떨어진 애딸린 아줌마인데 결혼을 해야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좋은 남자와 결혼할까요? 직업/사업도 결혼과 마찬가지라고 생각드네요... 서로 상대방이 좋아야 되는거니까요. 일단 건강해야 해서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야합니다. 그럼 생활이 올바라야 합니다. 술담배 안하고 충분한 수면과 운동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외모도 관리해야하고 옷차림도 신경써야 합니다. 40대 아줌마가 20대처럼 아무렇게나 입어도 매력이 넘치는 나이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40대에 걸맞는 성숙도와 인경이 있어야 겠습니다. 자연스레 어린 사람들도 연륜이 있어 다르구나 하는 느낌을 줘야합니다. 그리고 항상 편안하고 온화한 느낌과 미소로 사람을 대해야 합니다.

실력은 최신기술로 시작한 젊은 사람과 경쟁, 거의 불가능입니다. 소수의 10%는 기술적으로 계속 자신을 업데이트해서 뛰어나게 이어나가지만 대부분의 사람의 두뇌와 시간은 제한적이어서 어렵습니다. 그걸 뛰어 넘으려면 위에 쓴 외적(건강, 외모) 내적인(인격) 요소에 더해서 넓고 멀리 보는 안목이 있어서 비지니스쪽의 사람이 자신에게 기대하게 되야 합니다. 또는 그 10%기술자 또는 1%의 천재적인 기술자가 되어서 20-30대보다 더 빨리, 더 최신으로 순식간에 배우고 구현해내는 사람이 되거나요.

그리고 월급을 유지하거나 더 올리려는것보단 길게 살아남으려고 해야할 나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나이 먹어서 불러주는대가 없다면서 월급을 줄일수가 없다니요? 그리고 인맥을 넓혀야 합니다. 위의 외적 내적인것을 갖추면 사람들이 좋아하고 인맥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지만 그런것들이 없다면, 또는 자기 성격이 그렇지 못하다면 인맥을 넓힐수도 없지요. 나이가 먹어갈수록, 서로를 믿을 수 있는 사람과 같이 일하는거지 1% 천재의 개발자 보단 중상정도의 실력과 외적 내적, 믿음을 주는 사람을 더 선호합니다.

이렇게 30살 부터 관찰하고 읽고, 사람들과 대화 하면서 배우고 알고는 있으면서 이것이 얼마나 힘든지요.

그럼 40대 우리들이 당장 해야 할일은 무얼까요? 
- 술담배 끊고 운동을 시작하고 피부관리, 나이에 맞는 차림세와 인격, 성격, 부드러움과 깊음, 의지 할수 있고 믿음을 주는 사람으로 변화해야합니다.
- 바른생활맨이 되야 합니다. 제시간에 자야하고 충분한 수면, 건강에 좋은 음식, 그리고 좋은 생각과 좋은 말만 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 쓸데없는 지출을 삼가하고 자신의 능력을 파악하고 가계지출을 알고(얼마나 벌고 얼마가 나가는지), 무조건 저축합니다. 애들에게 해주고 싶은것은 많지만 다 해줄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능력에 맞게 해주고 거기서 행복하게 살면 됩니다. 
- 일에 목숨 걸어야합니다. 40대나 되어서 20-30대 개발자처럼 자신의 일만하고 간다면 결국은 나이값 못하는 사람이 됩니다. 회사던 사업이던 동지의식을 가지고 일해야 윗사람들도 알아주고 믿습니다.
- 넓게 세상의 흐름을 읽고 회사의 제품들을 다 파악하고 각각의 부서의 key person을 파악하고 관계를 만드려고 노력해야합니다.
- 세상은 결국 사람입니다.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사람이 되야합니다.

가야할길은:
- 계속 개발자로 일할것이면 최신기술을 항상 잘 해야합니다. 10%미만, 사실 1%만이 50대가 넘어서도 이길로 갈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어떤 일이던 마찬가지입니다. 개발이 너무 좋으면 취미로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 아키텍트, 프로젝트 메니저, 시스템 또는 디비 관리자로 IT기술을 살리면서도 비지니스도 회사의 제품도 알면서 오래 갈수 있는 길을 선택합니다.
- 관리자의 길을 갑니다. 성격도 맞아야하고 개발및 IT기술은 기본이며 부록일 뿐, 비지니스맨이되야 합니다.
- 자기 사업을 합니다. 치킨집등 소규모 자영업이던, IT 회사던 차릴수 있는데 이건 개발자 뿐 아니라 어떤 일을 했던 사람들이건간에 마찬가지 10%만이 1년을 살아남고 1%만이 5년 이상 장기적으로 살아남습니다만, high risk high return입니다. 특히 스트레스에 강한 성격이어야 하고 항상 위험이 넘쳐도 견딜수 있는 성격이어야 합니다만, 개발자 출신들은 대부분 힘들어 합니다.
- 다른 길을 모색합니다: 부동산을 하거나 이발사가 되거나 제빵기술을 배워서 제과점에서 일하거나 다른일을 배워서 모색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20살이 외모로의 정점을 찍고 내려가는 것처럼, 삶도 정점이 있고 내려갑니다. 지금 롤로코스터를 타고 정점에 다달라서 이게 얼마나 내려갈까 아니면 다시 또 올라갈까 모르기에 두렵습니다. 20-30대는 올라가는 길만 있기에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았지요. 어떤 일이건 회사원이건 다 삼각형, 피라미드 구조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10%만이 살아남고, 큰성공은 1%~0.1%만이 합니다. 90%의 우리들은 결국 자신의 성격, 상황, 운, 등에 따라 다른 길과 삶이 남아있고요.

그리고 사회가 원하는 사람으로 변신해야 살아남습니다. 20대-30대도 사회에서 수요가 높은 직업을 택해야 취직이 잘 되는것 처럼요, 그렇다고 누구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고 성격이 맞고 노력을 해야하는것 처럼요. 40대에게 사회는, 회사는 무얼 바라고 나는 거기에 어떻게 변화애햐 할까를 생각하는게 중요한듯합니다.

다시 요점만 적는 다면:
- 외적 내적 향상.
- 전문적 지식, 성숙도
- 돈 졸라 모으고 바른 생활맨이 되어라.
- 사람들과 교류를 넓혀라.
- 넓고 깊은 안목을 기른다.
- 자신을 돌아보고 준비를 지금부터 당장한다.

넵... 말은 쉽지만 저도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가끔 술도 마시고 일이 힘들때는 드라마나 영화만 보고 잡니다. 운동도 안합니다. 쓸데없는것도 삽니다. 사람들과 교류가 귀찮아서 안합니다. 20-30대처럼 욱하기도 합니다. 한번 지금 50-60대때 회사에서 계속 잘 나가거나, 사업을 잘하거나 하는 분들 보세요, 이점들이 공통점이 더라고요. 그래도... 위안은 되는게 "바르게 살면 잘 살 확율이 매우 높아진다"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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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월의돌
육아 도움글2014. 10. 23. 09:28

아빠의 말은 왜 중요할까?

 

아이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다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엄마는 아이의 약점을 잘 안다. ‘우리 애는 이 점이 약해라고 여기고 아이의 행동을 간섭하거나 제약할 때도 있다. 반면 아이를 엄마에 비해 가끔 보는 아빠들은 엄마가 미처 알아채지 못한 아이의 강점을 의외로 쉽게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엄마와 아빠가 서로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아이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아이를 더 잘 키울 수 있게 된다.

큰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

엄마가 아이를 하나부터 열까지 챙기는 편이라면, 아빠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데 소질이 있다. 아이에게 처음부터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만들어주고 힌트만 던져줌으로써 나머지는 스스로 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셈이다. 이때 건네는 아빠의 말 한마디로 아이는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각을 갖게 된다.

논리적/객관적 사고력을 길러준다

아빠는 아이와 대화하거나 훈육할 때 엄마보다 좀 더 논리적이다. 이러한 태도는 아이가 사회성과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학습에서도 논리적 사고가 필요한 수학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연구에 따르면 아빠와의 놀이나 상호작용은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좌뇌를 발달시키며, 영유아기 때 아빠가 없었던 아이들은 수리 능력이 떨어지고 성취동기도 낮다고 한다.

엄마의 불안을 덜어준다

아이가 아닌 엄마에게도 아빠의 말은 중요하다. 일본의 유명 교육학자인 요시모토 쇼코는 그의 책에서 엄마의 불안은 유리에 맺힌 물방울과 같아서 아빠가 살짝만 닦아주면 불안을 떨쳐내고 안심할 수 있다. 엄마가 안심하면 아이도 덩달아 안심한다며 아빠의 말이 엄마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엄마들은 대체로 마음이 약하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안절부절못하다가 결국 아이 앞에서 큰 소리를 내고, 나중에 그런 자신을 책망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하지만 아빠가 아이에게 맡겨보자”, “이 정도도 잘한 거 아닐까?”라고 말해주면 엄마도 팽팽한 긴장의 끈을 살짝 늦추고 다시 아이 눈높이에서 생각할 여유를 찾게 된다.

아이의 마음에 오랫동안 남는 아빠의 말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이러고 있으면 피로가 풀려

퇴근 후 한가로운 저녁 시간.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꼭 안아주면서 아빠가 이런 말을 건네면 아이는 어떤 기분이 들까. 아마 나에게는 아빠의 피로를 풀어주는 대단한 능력이 있구나라고 느낄 것이다. 또한 아빠로서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을 해서 피곤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도 있다. 아이는 아빠를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며, ‘열심히 일하고 집에 돌아와 사랑하는 가족과 포옹하면 힘이 난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아이가 엉뚱한 질문을 한다면 좋은 질문이야!”

아이들은 종종 부모가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한다. “왜 바닷물은 멀리서 보면 파란색인데 손으로 떠서 보면 투명한 거예요?” 같은 질문이 그렇다. 진지한 아빠는 과학적인 해답을 찾아주어야 한다는 강박을 갖기 쉽다.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정확한 답을 아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왜 그럴까?”, “재미있네!”라고 공감해주는 마음가짐이다. 아이의 엉뚱한 질문에는 좋은 질문이라고 칭찬해준 것만으로도 아이는 좋은 질문을 한 자신을 뿌듯해한다.

함께 밥을 먹으면서 밥맛 좋다!”

함께 식탁에 앉아 밥을 먹으면서 밥맛 좋다라고 말하면서 식사를 시작해보자. 그저 형식적으로 하는 행동이 아니라 감사하면서 식사하는 습관을 아이에게 가르칠 수 있다. 매일의 의식주에 대해 감사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 역시 일상의 행복감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된다.

둘만 아는 사실을 만든 후 엄마한테는 비밀이야

아이들은 비밀을 좋아한다. 예컨대 아이와 산책 중에 카라멜 한 개를 슬쩍 건네며 엄마한테는 비밀이야라고 말하면 된다. 아빠와 비밀을 공유하는 것으로 단순한 산책이 비밀의 나라를 여행하고 온 것이 된다. 비밀 같지 않은 일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공원 한구석에서 예쁜 꽃을 발견했을 때 , 이런 곳에 꽃이 피어 있네? 정말 예쁘다. 여기에 예쁜 꽃이 있는 건 아빠랑 너랑 우리 둘만의 비밀로 하자식으로 비밀놀이를 즐기면 된다.

아이 질문에 답하기 곤란하다면 알아보고 아빠한테도 가르쳐줘

예를 들어 공원에서 발견한 작은 벌레의 이름을 알아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고 하자. 그럴 때는 곤충도감을 아이에게 건네며 이 책에 나와 있을 테니까 찾아볼래? 그리고 나중에 아빠한테도 가르쳐줘하고 부탁해보자. 부탁한 이후에는 반드시 먼저 그 벌레 이름 찾았니?”하고 물어 봐줄 것. 아이가 이야기 해주면 아 그거였구나! 아빠는 몰랐어, 고마워!”하고 감탄과 감사의 말을 덧붙여주면 된다.

아이가 실패하더라도 이 부분은 잘했어

아이가 줄넘기를 할 때 자꾸 걸려 넘어진다면? 많은 아빠들이 참을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이렇게 뛰면 안돼! 네가 발을 너무 빨리 내디뎌서 안 되는 거야.”라며 왜 아이가 줄넘기를 잘하지 못하는지 그 이유를 목청껏 설명할 것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아이는 잘해보려는 마음은 사라지고 잔뜩 위축만 될 뿐이다. 아이의 못하는 부분을 지적하기보다는 잘한 부분을 칭찬해서 아이가 의욕을 갖게 해주는 것이 우선. 그런 다음 잘할 수 있도록 요령을 자세히 가르쳐준다. 아이가 무엇인가에 도전하려는 의지를 키워주는 데 효과적이다.

칭찬을 바라는 아이에게 대단해!”

으스대는 표정을 짓는 아이에게 그 즉시 칭찬해주는 게 좋은데, 적절한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일단 대단해!”로 시작하자. 이 말은 다양한 상황에 응용할 수 있다.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가 밥이나 반찬을 한입 먹었을 때도 대단해!”라고 말해주는 거다. 마트에서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쓰지 않고 잘 넘어갔을 때도 역시 대단해!”라고 칭찬해주자.

출처 : 베스트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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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월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