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신체적 처벌을 하는 부모들은 대부분 매를 들지 않고 아이를 키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를 들면, 오히려 앙금이 남기 때문에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되기도 하고 아이가 커갈수록 점점 더 강한 매를 들어야 합니다. 때문에 아이가 부모보다 힘이 세지는 날, 더 이상의 매는 통하지 않습니다.
체벌로 가는 3단계
벌을 줄 때는 반드시
3단계로 진행해야 합니다.
[1단계] 옳지 못한 행동에 대해 '그 행동을 하지 말라'고 분명히
알리기
[2단계] (그럼에도 말을 듣지 않는다면) 진지하고 단호한 어조로
경고하기
'그 행동을 그만 둘 것과 지금 당장 그만두지 않으면 어떤 일이 있을 것인지'
알립니다.
[3단계] (경고에도 계속 잘못된 행동을 한다면) 비로소 경고한 바와 같은 벌을
시행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바보 똥개야!"라고
욕을 합니다. 이때 엄마는 아이를 불러 눈을 맞춘 후 "엄마에게 그렇게 말하면 안돼. 하지 마라. 꼭 그런 말을 하고 싶으면 속으로 하렴.
소리내서 말하면 안돼."라고 부드러우면서 단호하게 말합니다. 하지만, 계속 욕을 하면 다시한번 아이의 눈을 맞추면서 아까보다 더 단호한 어조로
"아니, 엄마가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했어. 마음속으로 할 수는 있지만 내 앞에서는 하지마. 만일 또 다시 그런 말을 하면 너는 저기 있는
'생각하는 의자'에 앉게 될거야."라고 경고합니다. 그런데도 또 그런 말을 하면 "엄마가 그 말을 한 번 더 하면 저기 의자에 앉아 있게
될거라고 했어. 그 말을 했으니까 이제 저 의자에 앉아라."라고 말합니다. 만일 의자에 앉아야 하는 상황에서 잘못을 빈다면, "그래 다시는
그러지 마라. 너도 후회하고 있구나. 하지만 규칙은 지켜야 하니까 지금은 저 의자에 앉아야 한다."고 말하세요. 몸으로 버티며 거부한다면 힘을
써서라도 아이를 의자에 앉혀야 합니다. 결국 엄마는 말한 것을 지키는 사람임을 보여줘야 합니다.
생각보다 효과가 탁월한 타임아웃
타임아웃은 아이에게 벌로써 일정시간을 혼자 있게 두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이를 거부하거나 실신한 것처럼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보면 거부감을 느끼거나 포기하게 되는데, 뚝심있게 원칙대로
사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보는 방법입니다.
- 방석이나 의자 등 아이를 일정시간 고립시킬 수 있는 작은
공간을 지정합니다.
: 의자에 앉힌 후, "너는 이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돌아다니면 안돼. 엄마가 잠시 후에
돌아와
네게 그 행동을 또 할거냐고 물어볼거야. 그때까지는 여기 앉아 있어야 해. 네가 조용히 해야
올거야."라고
말합니다. 발버등을 친다면 잠잠해질때까지 붙잡고 있어야 합니다.
- 이 곳에 있어야 할 시간은
'나이×(1~2분)'입니다.
: 문제행동의 경중에 따라 ×1분 혹은 ×2분을 합니다. 단, 시간이 지난 후에 아이에게
물어봤을 때 계속 반항하면 그때부터 다시 타임아웃에 들어갑니다.
- 타임아웃 하는 동안
잔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 아이는 자신이 선택한 행동에 따라 결과를 받아들이는 책임감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잔소리를 하면 아이는 부모가 감정적으로 자신을 처벌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끝난 후 마음을 다독여 줍니다.
시간이 지난 후, 아이가 반성하고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그 행동에 대해서만 벌을 준 것일 뿐, 나는 너를 항상 사랑하고 있다."는 감정표현을 합니다.
'육아 도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살이 되기 전, 이것만은 고쳐주자 (0) | 2014.10.23 |
---|---|
미운 세 살 다루기(자율성을 획득하는 시기) (0) | 2014.10.23 |
칭찬도 방법이 있습니다. (0) | 2014.10.23 |
엄마의 태도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0) | 2014.10.23 |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0) | 2014.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