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도움글2014. 10. 23. 08:45

지난해, 7~12세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아빠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을 적으라고 했더니 1위는 ‘아빠, 제발 놀아주세요’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빠 입장에선 가뜩이나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회사 생활때문에,평일에 아이와 '놀아준다'는 것은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고, 주말엔 자신의 달콤한 휴식을 반납해야 하는 그야말로 '귀찮은 일'이 되어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래서인지 3-4세까지는 아이와 어느 정도 놀아주지만 5세 정도가 되면 아이가 어느 덧 성장하고 아이와의 놀이가 끝없이 느껴지기 쉽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아빠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다른 놀잇감을 찾게 되고, 은연 중 아이에게 아빠란 '돈벌어다 주는 존재'일 뿐 아이의 마음 속에 아빠는 '있지만 함께 하기엔 너무 먼 그래어 어려운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이를 뒤늦게 깨닫고 아이가 사춘기가 될 쯤에 아빠는 아이에게 다가서려 하지만 그때는 이미 아빠와의 심리적 고리는 끊겼기 때문에 역할로서의 관계로 서로를 야속하게 들여다보게 되는 상황까지 놓이게 됩니다.

하지만 아빠들이 흔히 생각하는 아이와 노는데는 ‘많은 시간을 놀아야 한다’ ‘귀찮다’ ‘돈이 많이 든다’라는 선입관을 벗고, 하지만 ‘1분놀이’ 방법에 빠져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하다 보면 자녀의 속마음을 알게 되어 소질과 재능도 눈여겨보게 될뿐만 아니라 엄마의 짐도 덜어주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되겠지요. 그럼, 나이에 따른 1분 놀이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3~5세
진드기=아빠의 한 발에 자녀의 엉덩이를 올려놓고, 자녀는 양손으로 아빠의 다리를 꼭 잡는다. 아빠는 여기저기 걸어다닌다.

부엌에서 집만들기=식탁 위와 의자를 치우고 이불 2~3장을 식탁 위와 옆부분까지 덮어 안 보이게 한 후 이불이 미끄러지지 않게 고정을 시켜준다. 아이가 2명 이상인 경우 알아서 잘 논다.

아빠다리에서 미끄럼타기=아빠는 소파에 앉아 다리를 쭉 편다. 자녀가 소파에 올라가면 아빠는 안아주는 자세를 취하고, 허리에서 다리를 타고 내려온다.

방귀폭탄=아빠는 눈을 가리고 기마자세로 서 있는다. 자녀는 그 다리 사이를 통과하면 성공이다. 아빠가 엉덩이를 상하로 움직이며 긴장을 고조시킨다.

종이공 축구=신문지 1~2장을 둘둘 말아 공 모양을 만든 후, 테이프로 붙이면 공이 완성된다. 베개로 골대를 만들고 아빠는 골키퍼, 자녀는 키커다. 70~80%는 성공할 수 있는 거리에서 차게 하자.


■6~8세
박스로 굴러가기=아이는 박스 속에 상체를 넣고 여기저기 굴러다닌다. 사전에 포장용 테이프로 튼튼하게 박스를 수선해준다.

양말 야구=양말은 보통 둘둘 말려 있다. 아빠가 포수를 하고 자녀는 투수를 하면 된다. 스트라이크와 볼을 크게 말하여 흥미를 돋워주면 된다.

청진기 놀이=배꼽이 보이게 하여 자녀가 아빠의 뱃속 소리를 듣게 한다. 천둥, 폭포, 꼬르륵 등 기기묘묘한 소리가 들린다.

업어주기=가장 중요한 놀이다. 업으면 아빠의 귀와 자녀의 입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다. 하루 1분씩 일주일만 해도 자녀가 속마음을 아빠에게 이야기한다.

갈비뼈 연주=자연스럽게 잠깨우는 방법이다. 자녀의 갈비뼈는 기타, 배는 큰북, 다리는 트라이앵글이라고 생각하고 손으로 연주한다. 동요를 부르며 각 악기를 치듯이 한다. 기분좋게 일어난다.

날아라 수퍼맨=가장 위험하며 재미있는 놀이. 바닥에 이불을 30㎝ 이상 깔아놓고 처음에는 점프를 해서 이불 위에 발로 착지를 하고 익숙해지면 몸의 전면으로 착지한다. 의자 위에서 점프를 하면 더욱 재미있다.

■9~11세
지옥 탈출=아빠의 손은 아이의 가슴에 깍지를 끼고, 다리는 아이의 다리 위에 올려서 도망을 못 가게 한다. 아빠의 시작과 함께 자녀의 탈출은 시작된다. 빠져나가려 하면 다리나 팔을 잡아 시간조절이 용이하다.

중계방송 놀이=베개와 자녀와의 격투기. 아빠는 베개를 잡고 자녀와 대결을 한다. 1분 3회전으로 하며 양선수의 소개부터 한다. 자녀는 손과 발, 머리로 베개를 공격할 수 있다. 아빠의 해설이 재미를 좌우한다.

아이키 늘이기=자녀의 마음이 상했을 경우 하는 놀이. 자녀는 누워 있는 상태이고 키가 커진다는 명분으로 아빠가 마사지하듯 팔과 다리를 주물러준다. 스킨십으로 감정이 완화된다.

코모도 도마뱀놀이=아빠가 양발을 잡고 자녀는 양손으로 기어다닌다. 보는 시각의 변화로 재미있어하며 이방 저방 1분만 다녀도 자녀가 탈진한다. 다리를 높이들면 위험하다.

양손으로 지구들기=물구나무서기를 말한다. 아빠는 지구를 몇초 동안 들었나 시간을 잴 수도 있고. 그 상태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면 지구를 몇번 들었나 세어준다. 다치지 않게 아빠가 잘 잡아줘야 한다.

[출처] 조선일보

Posted by 세월의돌
육아 도움글2014. 10. 23. 08:44

부모들은 사랑하는 자녀가 힘든 일을 겪지 않도록 어떻게 해서든지 바람막이가 되어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좌절과 실패 그리고 위기를 통해서 자신에 관해 그리고 세상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걸음마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에게 높은 계단은 좌절을 낳습니다. 이 때 아이가 좌절감을 경험하지 않도록 집안의 계단들을 아예 없애버린다면 아이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능력을 발달시키지 못하게 됩니다. 좌절이나 실패, 위기가 삶의 과정에서 피해갈 수 없는 것이라면 좌절의 기회를 완벽하게 차단하려고 노력하는 대신 아이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더 현명할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는 많은 아이들은 연령 수준에 적절한 위기관리 능력을 발달시키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심리적으로 얼마나 건강한가의 주요 지표 가운데 하나는 위기에 부딪혔을 때 이를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 입니다.

아이의 위기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부모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온실 속에서 아이를 구하기”입니다. 항상 온실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오는 자신감을 발달시키지 못합니다. 지진이나 해일 같은 자연재해로 어둠 속에 갇혀서 물과 음식이 없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생존했다는 뉴스 보도는 우리가 아이들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해서 얼마나 과소평가를 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짝이 자꾸 자신을 괴롭힌다고 힘들어할 때 이를 안타깝게 여긴 부모가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담임교사에게 달려가서 짝을 바꾸어달라고 한다면 아이는 자신의 문제해결 능력을 의심하게 됩니다. 위기관리 능력은 무슨 무슨 캠프에 참여해서 배워야하는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사소한 경험들이 쌓여서 위기관리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아이가 숙제를 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나왔다고 가르쳐 달라고 한다면, 잠시 답을 생각해 보도록 격려하고 답을 말해 보라고 하십시오. 아이의 답을 듣고 난후 정말로 모르는 것이 분명하다면 문제를 푸는 방법이나 답을 하나 가르쳐 주십시오. 그리고 나서는 아이가 유사한 다른 문제를 혼자서 풀어보도록 격려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위기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해야 할 두 번째 일은 “아이에게 의사결정의 기회를 제공하라” 입니다. 요즘의 세태를 빗대어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기는 하지만 한 외과 의사가 응급실에서 교통사고 환자를 받고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서 “엄마 나 이 환자 수술해야 돼, 하지 말아야 돼”라고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의사결정에 참여해보지 않은 아이들은 이처럼 위기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물론, 아이에게 모든 결정권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여덟 살 된 아이에게 학교에 갈지 말지를 결정하도록 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럼 어떤 것을 아이가 결정하도록 해야 할까요. 부모들은 아이와 관련된 의사결정을 할 때 미리 다음과 같은 기준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아이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결정 중에서 (A)부모가 결정해야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B)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유해야 하는 결정은 어떤 것인지, (C)어떤 결정은 아이가 혼자서 하도록 내버려둘 것인지. 아이에게 결정의 기회를 많이 주는 것 그리고 결정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느낌을 갖도록 하는 것은 위기상황에서 부모를 포함한 성인의 도움이 필요한 것인지, 나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를 구분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 줍니다. 부모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아이가 선택한 결정이 아이에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 아이가 그 결과를 갖고 살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세 번째 일은 “비합리적인 기대 버리기” 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에게 3학년 교과 과정을 선행 학습시키면서 잘 하기를 기대하는 것이 바로 비합리적인 기대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여섯 살 아이가 줄넘기를 배우려면 세달 동안의 연습이 필요할 수 있지만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는 한달이면 충분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비합리적이고 실현 불가능한 기대는 계속되는 실패만을 낳을 뿐입니다. 아무리 연습을 해도 줄넘기가 자꾸 발에 걸리기만 한다면 당연히 줄넘기가 싫어지게 됩니다. 유명한 심리학 실험 중에 “학습된 무기력”이라는 실험이 있는데, 무기력을 학습하게 된 쥐는 전기충격을 받았을 때 도망갈 수 있는 다른 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 충격을 피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부모의 비합리적인 기대는 무기력을 낳고 무기력을 학습한 아이들은 작은 위기에도 쓰러지게 됩니다. 아이에 대한 합리적인 기대를 갖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 아이가 자신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인가?”, “그 일이 아이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인가?”, “이 목표가 누구의 목표인가? 아이를 위한 것인가 나를 위한 것인가?”

마지막으로 “성취를 격려하라” 입니다. 부모가 자녀의 성취를 격려해야 하는 이유는 성취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성취의 경험이 없는 아이는 아무리 칭찬을 해주더라도 자신감을 갖지 못합니다. 어린 나이에는 엄마가 잘 생겼다고 하면 그 말을 믿지만 나이가 들면 “엄마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거야” 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성취 경험을 갖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의 성공 경험은 현재의 좌절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어 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아주 작은 일이라도 아이의 성취와 노력을 격려하고 칭찬해주십시오. 그리고 부모가 먼저 성취의 모델이 되어 주십시오. 거창한 목표일 필요는 없습니다. 일주일에 책을 한권 읽는 목표를 세우고 목표에 도달하고 목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위기나 실패를 극복하는 부모의 모습은 위인전, TV, 영화보다 아이에게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Posted by 세월의돌
육아 도움글2014. 10. 23. 08:43

아이들의 싸움은 어느 가정에서나 늘 일어나기 마련인데 그럴때 마다 부모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부모로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아이들의 사소한 다툼에 부모가 일일이 관여하기 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해결하도록 내버려둡니다.
우선 아이들끼리 어른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워 자립해 가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는 것입니다. 아이의 성장을 인정해주며 지켜보는 것, 이것이 부모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둘째, 아이들끼리 해결할 수 없는 정도에 이르게 되면 싸움 자체를 중재하기 위한 개입이 아니라 싸움의 원인을 찾아 해결해 주는 사회자 역할로서 개입해 주어야 합니다.
현재 아이들의 욕구가 무엇인지, 무엇 때문에 싸우게 되었는지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 상태 등을 살펴보고 아이의 심정을 헤아려주도록 합니다. 아이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너는 어떤 기분이었니?", "그래서 어떻게 하고 싶었니?," "앞으로 어떻게 할 꺼니?" 등을 질문하면서 아이들의 기분이나 나름대로 일리 있는 각자의 주장을 다루어 줍니다.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문제의 갈등을 정리해서 말해 주고 아이들을 이해시켜 줍니다. 문제를 분명히 인식시키고 재검토한 후, 싸움을 자극하는 주요 원인(특히 형제간에 질투심과 나쁜 감정 여부)을 알아보고 해결책을 찾도록 합니다.

셋째, 잘못된 행동에 대해 비교하여 꾸짖기 보다는 문제된 행동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지적해주고, 즉각적인 지적보다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자각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생각하는 방법을 열어 주도록 합니다.
사소한 일이라도 비교하여 꾸짖으면 아이는 꾸지람의 내용보다 비교 당한 것에 더 큰 상처를 입어, 결국 무엇 때문에 혼이 났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잘못된 행동에 대해 부모의 체벌이 따르게 되면 폭력을 정당화하는 수단이 될 수 있으므로 일관성 있는 벌을 주면서, '싸우면 안 되는 것' 보다는 예를 들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것', '싸움으로 해결하는 것 보다 더 나은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근원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형, 동생을 강조해서 순위에 맞는 자기역할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뭐든 동생보다 잘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질 수 있고 부모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좌절감이나 열등감에 빠지게 될 수 있으므로 스스로 잘못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넷째, 억지로 말로 화해시키기 보다 아이에게 판단의 기회를 주어 공동으로 해야 할 일을 하게 함으로 화해를 유도하도록 합니다.
싸움이 끝난 뒤 부모가 야단을 치면서 억지로 화해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화해하고 싶지 않은 아이에게 "잘못했다고 빌어"라든가 "네가 먼저 사과해"라고 시킨다면 아이는 마음에도 없는 용서를 빌 수 밖에 없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순간 모면하는 좋지 않은 기술을 습득시키게 됩니다.

Posted by 세월의돌
육아 도움글2011. 12. 14. 13:20
1. 만성식체가 되지 않도록
- 만성식체는 언뜻 보기에 위장에 무관해 보이는 기침, 가래, 콧물, 아토피 등 증세의 원인이 되므로 과식하지 않게 함
- 소화가 잘 되는 밥과 반찬 위주의 식사, 기름진 것이나 인스턴트, 냉한 음식을 피하며, 의미없는 간식을 줄이고, 가급적 때에 맞춰 먹도록 식사습관 유도
- 자기전 2시간 이상 공복하도록 해서 위장이 텅 빈 상태에서 잠들도록 함

2. 이 시기에 약한 폐 기능을 위해
- 항생제 처방이 많은 소아과에 잦은 출입보다는 적절한 정도에서 견딜 수 있도록 도와줌
- 기관지와 코 점막이 쉽게 마르거나 붓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도록 유도함 (15kg의 아이의 경우 약 800cc정도 마셔야 함)

3. 과로와 수면부족이 되지 않게
- 아이들의 습성상 몸이 피곤해도 쉬지않고 흥분하여 노는 경향이 있어, 때로는 과로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음
- 과로와 수면부족은 아이를 산만하게 하고, 미열, 임파선, 편도가 붓는 원인이 됨
- 하루 중 최소 30분 이상 낮에 햇빛 쬐기
- 당분(사탕, 주스)는 아이를 흥분시키므로 저녁 6시 이후에는 금지
- 9시 뉴스가 끝나면 실내를 최대한 어둡게하고, TV, 컴퓨터를 금해 저녁은 졸리고 지루하게 만들어 줌 (놀이보다 책 읽기 권장)

출처: http://blog.naver.com/behappy790?Redirect=Log&logNo=70078763881

Posted by 세월의돌
육아 도움글2011. 7. 14. 16:07

전문가들은 이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가장 돈이 적게 들고 가장 단순하며 가장 오래된 교육방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이 분야에 대한 외국의 고전인 "the read-aloud handbook"에서 부분 발췌한 내용입니다.

*우리 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방법 30가지


-이렇게 하세요
1.가능한 어렸을 때 시작하세요.

 

2.영아에게는 라임이나 노래를 들려주세요.

 

3.영유아에게 읽어줄 때는 반복되는 내용이 포함된 책을 선택하세요.

아이가 좀 크면 내용을 예측할 수 있는 책을 보여주세요.

 

4.예측가능한 내용의 책을 읽어줄 때 가끔씩은 주요 단어나 구절에서 읽기를 멈추어서 아이가 다음 내용을 맞추어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5.시간이 허락하는 한 자주 읽어주세요.

 

6.기억하세요.듣는 기술은 연습을 통해서만 생겨납니다.

아이들에게 듣는 기술을 가르치고 계발시켜 주세요.


7.아이들에게 페이지를 넘기게해서 참여를 유도하세요.


8.읽기전에 항상 책과 저자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름을 읽어주세요.


9.처음 읽어주는 책의 경우,책표지의 그림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


10.읽어가면서 가끔씩 아이에게 질문을 던져 참여를 유도하세요. 


11.때때로 아이들의 지적 발달 단계보다 높은 수준의 책을 읽어 아이들의 사고를 키워주세요.


12.아이가 내용을 어느 정도 상상할 수 있고 집중력을 잃지 않는 범위내에서 지나치게 긴 문장은 그냥 지나치거나 줄여서 읽어주어도 좋습니다.


13.잘 만들어진 그림책이라면 심지어 초등 6학년이라해도 읽어주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14.책읽어주기를 자연스럽게 잘 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성공적인 책읽어주기를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15.가능하다면 책 속의 대화에 맞는 다양한 목소리로 읽어서 변화를 주세요.

16.책의 스토리에 맞도록 페이스를 조절하세요.긴장되는 부분을 읽을 때는 읽는 속도를 줄이고 목소리를 낮추세요.

아이들이 바짝 다가앉을 거예요.

 
17.책읽어주기를 할 때 가장 흔한 실수는 듣는 사람의 수준에 상관없이 너무 빠르게 읽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읽는 소리를 듣고 머릿속에 그림을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천천히 읽어주세요.

빠르게 읽게 되면 읽는 사람도 여유가 없어져 읽는 동안 목소리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테크닉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18.읽어주기 전에 미리 혼자서 읽어보세요.책의 내용중에 줄이거나 그냥 넘어갈 부분과 공을 들여 읽어주어야 할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19.아주 활동적인 아이나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의 경우엔 앉아서 듣게 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아이에게 종이와 크레용,연필을 주세요.듣든 동안 아이가 지루하지 않을 거예요.

 
20.아이에게 모범을 보이세요.

책읽어주는 시간외에도 책을 읽고 있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가까이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1.아이가 부모에게 책을 읽어주고 싶어하면 되도록 아주 쉬운 책을 읽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지 마세요

22.읽는 사람 본인이 재미없다고 느끼는 이야기라면 읽어주지 마세요.

듣는 사람도 흥미를 갖기 어렵습니다.


23.읽어주는 동안에도 책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낀다면 읽어주는 것을 중단하세요.

차라리 실수를 인정하고 다른 책을 새로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24.아이들의 지적,사회적,감성적 수준을 고려해서 책을 선택하세요.

특히 아이들의 감성 발달 단계를 넘어서는 책은 절대 선택하지 마세요.

 
25.수상작에 현혹되지 마세요.

상을 받은 책이라고 해서 읽어주기 좋은 책이라는 보장은 없답니다.

 
26.제대로 읽어주기에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시작하지 마세요.

책을 읽어주다 시간이 없어 중단하게 되면아이들이 당황하게 됩니다.


27.너무 편안한 자세로 듣게 하지 마세요.

기대거나 숙인 자세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졸음이 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8.읽어주는 동안 아이들이(특히 아주 어린 아이가)하는 질문에 짜증내지 마세요.
잠들기 싫어서 일부러 하는 질문이 아니라면 인내심을 갖고 대답해주세요

책을 읽는 시간은 제한되어 있지 않지만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는 시기는 분명히 제한되어 있답니다.


29.질과 양을 혼동하지 마세요.

부모가 집중력과 열정을 갖고 읽어주는 10분이 혼자서 텔레비전을 보는 두 시간보다 아이들의 마음 속에 더 오래 남을 수 있답니다. 


30.책읽어주기로 아이들을 위협하지 마세요.
(예;네 방 청소가 끝나기 전엔 책을 읽어주지 않을거야!) 책읽어주기를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눈치 챈다면 책에 대해 긍정적이었던 태도가 부정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출처: 아이큐베이비]

우리 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방법 30가지 우리 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방법 30가지

Posted by 세월의돌
육아 도움글2011. 2. 28. 17:08
1) 모유는 분유보다 소호가 잘 되기 때문에 자주 먹으려고 한다.
젖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가 젖을 자주 먹으려 한다는 것인데. 이런 행동은 아이가 본능적으로 젖을 빨려는 욕구가 강하고 엄마와 자주 접촉하려는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젖이 부족하다기 보다 모유가 분유보다 소화가 더 잘 되기 때문에 분유 먹는 아이보다 더 자주 먹으려는 것.

2) 체중이 늘어날 대도 아이는 젖을 자주 찾는다.
태어난 이후 계속 잠만 자던 아이가 생후 2-3주가 되면 깨어 있는 시간이 서서히 늘어나면서 활동량도많아지고 예전보다 좀 더 자주 젖을 먹으려 한다. 또한 생후 2주, 6주, 3개월 무렵은 체중이 급격히 느는 성장기이므로 이 기간 동안은 다른 때보다 더 자주 먹으려 할 수 있으므로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아이가 갑자기 자주, 더 오래 젖을 먹으려 하는 것도 젖의 양이 부족해서 그런 것은 아니므로 안심한다. 아이가 자주 보챌 때도 마찬가지다. 배가 고파서라기 보다 몸이 불편하거나 기저귀에 대소변을 봐서기분이 좋지 않거나 하는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은지 먼저 체크해본다.

3) 우유병을 한번이라도 빨면 젖의 양은 줄어든다.
직접 젖을 짜보니 야이 적다며 하소연하는 경우가 있는데, 젖을 짜는 것은 숙련된 기술을 요구한다. 엄마가 짠 젖의 양이 적다고해서 모유량이 적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모유는 아이가 젖을 빠는 자극에 의해 젖 분비 호르몬인 프로락틴이 증가하여 그 양이 늘어나는 것이므로, 우유병을 한번이라도 빨면 오히려 젖 분비가 줄어 모유량이 더욱 감소할 수 있다. 젖을 자주 충분히 빨리는 것이상으로 모유량을 늘리는 방법은 없다.

4) 혼합수유를 하면 유두혼란이 올 수 있다.
유두혼란이란 젖병에 익숙해져서 아이가 엄마 젖을 빨려고 하지 않는 현상으로 아이가 태어나서 첫4주 이내에 우유병이나 노래기를 사용하면 유두혼란이 올 수 있다.
엄마 젖은 아이의 혀와 입천장 사이에 엄마 젖꼬지를 놓고 아이가 빨아야 젖이 나온다. 반면 우유병의 젖꼭지는 계속 흘러나오는 우유를 아이가 입술로 조절하여 먹게되므로 우유 병으로 먹는 것이 훨씬 힘이 덜 든다. 이와같이 엄마 젖을 바는 방법과 우유병을 빠는 방법이 완전히 다르고, 엄마 젖은 우유병을 빠는 것보다 60배 정도의 힘이 더 필요한 데다가 맛도 다르기 때문에 아이는 엄마 젖 먹기를 힘들어한다. 따라서 우유병을 빨다가 젖을 물리면 엄마의 젖꼭지를 혀로 밀어내고 울면서 보챈다. 유두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엄마젖을 빨라고, 우유병의 젖꼭지나 노리개를 병용하지 않는다. 혼합수유야말로 모유수유를 오래하지못하고 빨리 끊게 하는 원인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세월의돌
육아 도움글2011. 2. 18. 13:20
◆ 터울은 되도록 3년 넘기지 않기 
 엄마의 건강을 고려할 때 첫째와 둘째의 가장 바람직한 터울은 2~3년. 하지만 엄마의 나이가 35세 안팎이라면 출산 후 1년 정도 지나서부터는 다음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만일 그 이상의 터울이라 할지라도 가급적 3년 이상 터울을 두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급격한 체중 변화 피하기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와 비만, 운동 부족은 생식 능력을 저하시킨다. 특히 첫 출산 후 갑자기 늘어난 체중 때문에 월경불순과 배란장애가 심해지면 속발성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빠의 경우 지나친 복부비만은 음경 부위에 지방을 축적해 발기부전을 유발하며 수태 능력을 저하시킨다. 단, 임신을 하겠다고 무작정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금물.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평소 급격하게 체중이 늘지 않도록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을 유지한다. 

◆ 결국은 운동이 해법
 하루에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은 신체 기운을 강화하고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든다. 단, 피로가 잘 해소되지 않을 정도의 과한 운동은 몸 안에 활성산소를 대거 만들어 오히려 세포를 손상시키고 정자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 비타민과 미네랄이 생식 기능을 좋게 한다
 하루에 비타민C 500㎎, 비타민E 400IU를 섭취하면 몸 안의 항산화 작용을 촉진해 생식기능이 좋아진다. 셀레늄, 아연, 엽산 또한 임신을 위한 필수 성분이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콩, 미역, 김, 녹황색 채소에는 다량의 무기질과 섬유질,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혈액 내 노폐물을 정화할 뿐 아니라 자궁을 건강하게 만들고 발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 규칙적인 생리주기를 갖도록 노력한다
 월경은 몸에서 보내는 메시지다. 월경 주기는 개인차가 있어 28일 주기를 기준으로 조금 빠르거나 늦어진다. 주기가 21일 미만일 경우 빈발 월경, 40일 이상의 월경을 희발월경이라 하는데 둘 다 치료가 필요하다. 불규칙한 월경 주기뿐 아니라 지나치게 양이 많거나 적은 것, 색이 어둡고 덩어리 피가 많은 것, 생리통이 심한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때는 전문의를 찾아 원인을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 불규칙한 월경으로 인해 배란장애가 있는 경우 한약재를 복용하여 주기를 조절하거나 호르몬제를 투여해 배란을 유도하고 부부관계를 맺어 자연 임신을 유도하기도 한다.
Posted by 세월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