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도움글2014. 10. 23. 09:10

*엄마와 아빠, 무엇이 다를까?

 

엄마와 아빠는 분명 다르다. 이는 기본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성 차이에서 비롯된다. 엄마, 아빠는 뇌 구조 자체가 다른데 우뇌와 좌뇌를 연결하는 연결로인 뇌량이 아빠는 가늘고 엄마는 두껍다. 어떤 정보가 입력됐을 때, -우뇌 정보가 빨리 전달되는 엄마는 의사소통이나 공감을 잘한다. 반면에 아빠는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좌뇌가 발달했다. 상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다. 이런 차이는 사고와 생활, 육아 방식에서도 나타난다. 예를 들어 아이가 울 때 아빠는 왜 우느냐라는 말이 앞서는 반면, 엄마는 아이부터 들쳐 안고 어른다. 또 아빠는 엄마에 비해 감정 표현 능력이 서툴다. 엄마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난 어휘를 쉽게 구사하는 반면 아빠는 본인의 이해 수준에 아이를 맞추려 든다.

 

바깥일 때문에 매일같이 늦게 귀가하는 아빠보다 엄마가 아이와 놀아주고 상호작용에 투자하는 시간이 훨씬 긴 것도 사실이다.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아이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친밀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 아이와 엄마는 감정 교류도 활발하고 말도 잘 통하지만 아빠는 의사소통도 쉽지 않다. 현재 육아에 한 발치 떨어져 있는 아빠는 아이가 커가면서 점점 더 멀어지게 될 확률이 크므로 지금부터라도 아이와의 관계 개선에 신경 써야 한다.

 

대다수 아빠들은 아이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눠야 할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한다. 그러나 어떻게 놀아주나 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에 대한 사랑과 자신감이다. 지금은 방법을 모른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육아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다. 아빠에게는 엄마에겐 없는 독특한 자질이 있을 뿐 아니라 아이를 다루는 기술 또한 엄마와 다르다. 엄마는 해줄 수 없는데 아빠만이 해줄 수 있는 것들 또한 분명 있다. 예컨대 몸을 주로 이용하는 놀이, 자연으로 나가 뛰어 놀거나 다양한 체험을 하는 등 역동적이고 체력 소모가 큰 것들은 엄마보다는 아빠가 제격이다. 아이와 대화를 하거나 훈육할 때도 좀더 논리적이다. 이러한 태도는 아이의 사회성과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를 데 도움이 된다. 아이의 10, 20년 후 비전을 세울 때도 더 현실적이며, 아이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해 구체적인 목표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다.

 

*연구결과로 밝혀진 아빠 육아의 영향

1.      아빠와 많은 시간을 보낸 아이는 IQ가 높다.

영국 뉴캐슬 대학의 연구진은 2008년 학술지 <진화와 인간행동>에 실린 보고서에서 아빠의 적극적인 양육 태도가 아이의 장래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영국인 남녀 1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린 시절 아빠와 독서, 여행 등 재미있고 가치 있는 시간을 많이 보낸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IQ가 더 높고 사회적인 신분상승 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      아빠와 자주 목욕한 아이는 사회성이 좋다.

영국 센트럴런던 대학의 심리학 연구팀은 신생아 때 아빠가 자주 목욕을 시켜주며 아빠의 부드러운 음성과 손길을 느꼈던 아이는 커서 친구를 잘 사귀는 등 사회성이 좋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아이는 사회적 적응력이 약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아빠와 함께 목욕한 경험이 없는 아이는 30%가 커서 친구를 사귀는 데 심각한 문제를 겪었고, 아빠와 일주일에 3~4번 목욕한 아이들은 이런 문제를 경험한 수치가 3%에 불과했다. 아기 때 아빠와 목욕한 경험이 없는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언어 발달에 아빠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 2008년 노스캐롤리아나 대학 연구진은 아이와 놀 때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아빠를 둔 아이의 언어 능력이 훨씬 발달한 것을 알아냈다. 이에 비해 엄마가 다양한 단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아이의 언어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아이의 언어 능력 발달엔 엄마보다 아빠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출처]베스트 베이비

Posted by 세월의돌
육아 도움글2014. 10. 23. 09:10

아이가 착하고 말을 잘 들었으면 하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바램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모의 욕구가 아이를 심리적으로 압박해 아이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가로 막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자신의 의지대로 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른 채 부모가 바라는 대로 하게 되고, 아이는 그 부담감과 당혹스러움 속에서 갈등을 겪게 됩니다.

그 결과 아이는 부모가 원하지 않는 일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히게 됩니다. 물론 부모로서 아이의 일에 전혀 간섭을 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관심과 참견이 아이에게 심한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지는 않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면 안되고, -해도 안되고등으로 말하는 부모의 언어습관은 아이 스스로가 착한 아이의 틀 속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결과를 낳게 될 수도 있고,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빠진 아이는 얼핏 보면 예의 바른 아이처럼 보일지 몰라도 자신감이나 개성의 측면에서 보면 결코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아이는 착한 아이라는 것이 단지 부모님의 말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어,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하고 시키는 대로 따라 하는 순종적이고 수동적인 아이로 성장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자신감이 중요한데,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빠지게 되면 순종적이고 수동적인 아이로 만드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창의력과 독창성이 점차 중요시되고 있는 이 시대에, 이러한 아이는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할 수 없는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자라나 사회생활에도 지장을 받게 됩니다.

아이를 기르는 데는 적당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아이를 자신의 뜻대로 하기 위해 너무 다그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부모의 성급한 태도 보다는 세심한 배려가 아이에게는 더 필요합니다.

 

자신감은 어렸을 때부터 형성되는 것입니다. 아이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판단하고 행동한 것이 부모로부터 칭찬을 들으면서 확인되고 키워지는 것입니다.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먼저 생활 속의 모든 일에서 아이 스스로 선택할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과가 잘못되었더라도 아이는 그 과정을 통하여 경험을 기릅니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는 심할 경우에는 말을 더듬기도 하는 등의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장애를 나타내지 않아서 부모들이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유난히 주눅이 들어 있고 소극적인 아이는 혹시 부모의 양육태도에 문제점이 없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한 번쯤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세월의돌
육아 도움글2014. 10. 23. 09:09

1.      부드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기

아이를 바라보는 아빠의 눈빛만큼 따뜻함이 가득 담긴 시선은 아마 없을 것이다. 부드러운 시선은 아이에게 안심감을 심어줄 수 있다. 우선 어른이 아이의 눈에 시선을 맞춰야 한다. 이 때 아이가 불안해 하면 바라보는 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좋다. 그 밖의 네 가지 기술인 미소 짓기, 말 걸기, 스킨십, 칭찬하기와 적절히 섞어서 할 수도 있다.

 

2.      미소 짓기

아빠는 긴장을 풀고 입술을 살짝 보여 아이에게 안심감과 부모의 사랑을 느끼게 할 수 있다. 목소리는 내지 않고 생긋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아빠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아이가 실수를 저질렀어도 소리 내어 웃어버리거나 씩 하고 비웃는 식의 미소를 지으면 아이는 기분이 상할 수도 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소를 짓는다.

 

3.      정서 안정을 위한 스킨십

애정이 있으면 피부접촉을 하는 쪽이나 받는 쪽 모두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안아주고, 목마를 태워주고, 손을 잡고 산책하고, 팔베개를 해주는 등 아이에게 될 수 있는 대로 스킨십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다.

 

4.      동기부여의 초석이 되는 칭찬하기

노력하는 상태나 과정을 칭찬하고, 또 칭찬할 것이 없어도 사실이나 준비상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이는 부모에게 칭찬을 받으면 좋아하지만, 본인이 부끄러워하지 않을 정도로 간단하게 한다. 형제나 자매가 있으면 모두 칭찬한다.

 

5.      짧은 시간 긴장감 주기

가벼운 긴장은 아이의 의욕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예를 들면 ‘9시에 자라’, ‘이제 저녁 먹을 시간이야, 텔레비전 끄자’, ‘숙제는 끝까지 다해라하는 식이다. 이 때 아빠의 눈 표정은 조금 단호한 표정을 짓는다. , 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오랜 시간 긴장 상태에 두면 아이의 뇌는 지친다. 끝나면 생긋 미소를 지어주자.

 

6.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상채로 만드는 희망주기

희망은 아이의 마음을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상태로 두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이가 숙제를 하고 있을 때, ‘열심히 하네’, ‘글씨가 참 예쁘다’, ‘이제 한 문제만 더 하면 돼하고 말을 걸어준다. 반대로 아이가 희망을 느끼지 않을 때는 부정이나 비관적인 말을 사용할 때다. ‘겨우 한 문제 밖에 못했어?’, ‘너무 느려’, ‘글씨가 엉망이야’, ‘, 그렇게 하면 안 되잖아하는 등의 말은 희망을 느끼기 어렵다. 전두엽은 희망을 원하는 뇌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7.      기다리는 것을 통해 억제감 가르치기

억제는 참게 하는 것, 기다리게 하는 것이다. 억제는 결국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는 것이다. 전두엽 퇴화로 억제가 불가능한 아이가 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현재는 20~30년 전에 비해 모든 면에서 5, 6세는 미숙해졌다고 한다. 결국 억제라는 면에서도 현재의 13, 14세의 억제력은 이전의 8세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억제되지 않으면 당연히 이성을 잃고 폭발하는 경우도 많아진다. 부모는 의도적으로 기다리게 하고, 아이가 기다리면 잘했어하고 칭찬해준다. 이러한 반복으로 억제의 두뇌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출처] 베이비&

Posted by 세월의돌
육아 도움글2014. 10. 23. 09:08

l  서로 다른 개성을 존중해준다.

대부분 부모들은 아이들이 태어난 환경이 똑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똑같이 해줬는데 결과는 왜 다르게 나타나는지 의문을 품기도 한다. 사랑샘터 소아신경정신과 김태훈 원장은 첫째가 태어난 환경과 둘째가 태어난 환경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들을 똑같이 대한다 하더라도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아이들은 모두 다르며, 부모 또한 첫째 아이를 낳았을 때와 둘째 아이를 낳았을 때가 다릅니다. 그리고 부모의 성향과 아이의 기질이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엄마의 똑같은 행동에도 아이들이 각자 받아들이는 느낌은 다를 수밖에 없죠. 그러므로 아이들을 공평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일단 모든 것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우선시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한다.

무조건 공평한 사랑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 또한 아이들을 키우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으므로 아이마다 각기 다른 개성과 특징을 파악한 후 그것에 맞는 사랑을 주는 것이 현명하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아이에게 맞게 각각 다른 사랑을 준다고 하더라도, 어떤 경우에도 아이들로 하여금 불공정하다고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l  아이들을 절대 비교하지 않는다.

아이가 여럿이면 엄마는 자신도 모르게 비교를 한다. 물론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그것을 아이에게 표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다른 형제와 비교를 하면서 혼내면 아이는 두 번 상처를 받는데, 비교 우위에서 졌다는 생각에 자존심도 상하지만 엄마가 자신을 덜 사랑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이는 두 아이의 관계도 좋아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부모와의 관계에도 골이 깊어지므로 금해야 한다.

 

l  부족한 아이에게 좀 더 신경을 쓴다.

아이를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는 것은 모든 아이를 똑같이 대한다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아이보다는 좀 더 늦되거나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 신경을 더 많이 써주며 균형을 맞춰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살려줄 수 있는 칭찬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덜렁대던 아이가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면 차분하게 다른 사람들을 잘 도와주는구나라고 칭찬해주고, 부족한 점은 점점 더 좋아질 거라고 격려해준다. 예쁘다고 생각하면 점점 더 예쁘게 자란다는 말이 있듯 아이들은 부모의 기대에 따라 자라난다. 그러므로 아이가 잘못을 할 때마다 그래, 넌 그럴 줄 알았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보다 조금이라도 잘하는 행동을 칭찬하고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l  같은 상황에서는 일관성 있게 대한다.

형제가 있는 아이들에게서 가장 많이 나오는 불만이 바로 똑같은 잘못을 해도 누구는 야단을 많이 치고, 누구는 야단을 안 치느냐이다. 어제 형이 그런 행동을 했을 대는 봐주더니 자신이 똑 같은 행동을 했을 대는 야단을 친다면 아이는 억울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이들은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면 야단을 맞는 것을 억울해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똑 같은 일에 다른 형제와 다른 처벌을 받는 것에는 커다란 불공평함을 느끼고 몹시 억울해 한다. 그러므로 부모는 같은 상황에서 형제들을 일관성 있고 공평하게 대하도록 주의한다.

 

l  형제간의 서열을 정해준다.

둘 이상의 아이를 키우다 보면 동생이 형에게 대들기도 한다. 이 때는 아이들에게 각자의 서열을 정해주는 것이 좋다. 서열을 정해준 후에는 서열로 인한 특권에는 의무와 책임도 함께 따른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형은 동생을 잘 돌봐주고, 동생은 형을 잘 따르도록 하는데, 동생이 형이나 누나를 때리거나 무시하는 행동을 할 때는 바로 혼내주어 그런 행동을 다시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형은 동생에게 무조건 참고 져줘야 하고, 동생은 형 말을 무조건 들어야 한다는 불공평한 관계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l  지나친 경쟁심을 조장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형제가 둘인 경우가 많은데, 특히 터울이 적은 두 형제는 경쟁 구도로 가기 쉽다. 물론 두 아이를 키우는 데 어느 정도 선의의 경쟁을 부추기는 것은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돼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친 경쟁심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요인이 되어 오히려 역효과를 내므로 주의해야 한다.

 

l  성에 따른 성향 차이를 이해한다.

보통 남자 아이는 소유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여자 아이는 나누려는 성향이 강하다. 남자 형제끼리는 장난감을 하나 두고 서로 자기 것이라며 싸우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비슷한 남자 형제에게 장난감을 사줄 때는 똑 같은 장난감을 사줘야 아이들은 공평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여자 아이들은 함께 가지고 노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난감 하나로 나누어 놀도록 해도 불공평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그리고 집에서는 성차별 없이 아이들을 키운다 할지라도 친척들이나 밖에서는 딸보다 아들을 더 귀하게 생각하고 대할 수 있다. 이 때 외부에서 성에 대한 차별적 대우를 받는다 하더라도 집에서 공평하게 사랑 받고 자란 아이는 친척들이나 외부에서 받는 성차별에 큰 상처를 받지 않는다. 그러므로 가정 안에서 성차별을 두지 않고 공평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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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월의돌
육아 도움글2014. 10. 23. 09:07

미국의 저명한 임상심리학자인 스티븐 B. 폴터 박사는 아버지가 아이의 진로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24년간 가족 관계 연구에 매진해온 그는 사람들이 직업을 선택해 직장 생활을 하고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는 아버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주장하며 이를 ‘father fact’, 즉 아버지 요인이라고 정의했다. 엄마가 상황을 감성적으로 판단하는 데 반해 아빠는 좀 더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다. 따라서 아이의 진로와 능력 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아빠가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과연 아빠의 육아 동참은 아이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까?

 

l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아이는 일차적으로 부모와 관계를 맺은 다음 차츰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법을 배운다. 이 때 아빠는 아이가 엄마 외에 다른 사람과도 친해지는 과정을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l  남자아이는 남자답게, 여자아이는 여자답게

엄마는 아들과 딸을 구별 없이 일관되게 대하는 편이지만 아빠는 처음부터 무의식적으로 아이의 성별을 구별하는 경향이 있다. 아들과 달리 딸에게는 몸 놀이나 신체 접촉의 강도가 좀 더 부드럽고, 말도 달라진다. 딸은 여자답게, 아들은 남자답게 전통적인 성 역할을 자연스럽게 가르치는 것이다.

 

l  창의적인 놀이를 즐기며 호기심이 지속된다.

3~4세 때는 지적 호기심이 왕성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시기다. 아빠는 이 시기 아이의 호기심과 다양한 욕구를 채워줄 수 있다.

 

l  아빠 육아를 통해 균형 잡힌 인성을 배운다.

아빠가 육아를 함께 하면 아이는 엄마 아빠의 공평한 상호작용 속에서 균형 잡힌 인성을 갖추게 된다. 특히 자연스럽게 가사와 육아를 수행하는 아빠의 모습에서 아이는 올바른 성 역할 모델을 배운다.

 

l  아빠의 분담이 육아의 질을 높인다.

워킹맘이든 전업주부든 아이를 둔 엄마의 일상은 아빠 못지 않게 고달픈 것이 사실. 이럴 때 아빠의 육아 분담은 엄마 혼자 하는 것보다 육아의 질을 훨씬 높여준다.

 

l  아빠와 교감을 많이 나눈 아이가 사회성이 높다.

아이의 정서 발달에서 아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육아와 교육은 엄마의 전문 영역처럼 알려져 왔지만 실제로 아이의 사회성은 아빠와 함께하는 동안 가장 많이 성장한다. 대부분의 아이에게 아빠는 가정과 사회를 연결시켜주는 다리가 된다.

 

l  아이의 성 역할에 영향을 준다.

아이는 유아기에 사회성을 익히고 성 역할을 체득하는데, 이 때 엄마 아빠의 모습은 아이에게 성 역할 모델이 된다. 이 시기에 아빠가 부재하거나 애정이 모자라면 남자아이는 소심하고 겁 많은 아이로, 여자아이는 남자를 무서워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

 

[출처]베이비

Posted by 세월의돌
육아 도움글2014. 10. 23. 09:07

²  아빠의 잘못된 습관이 미치는 영향

아이와 아빠는 혈연으로 맺어진 일차적인 관계다. 관계가 긴밀하다 보니 아빠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도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 또 아빠는 아이에게 집안에서 가장 힘 있는 존재로 인식되어 동경의 대상이 된다. 이 말은 아이가 아빠처럼 강한 존재가 되기 위해 아빠를 보고 자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따라서 아빠가 모범이 되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하지만 많은 아빠가 자신의 행동이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잘못된 습관을 일관한다. 예를 들어 본인은 TV를 보느라 밤늦게 자면서 늦잠 자는 아이를 꾸중하기도 하고, 권위적으로 아내에게 지시하고 명령하면서 엄마 말 안 듣는 아이에게 버릇없다고 말한다. 또 아내를 돕기는커녕 집안을 어지르면서 아이에게는 정리 정돈을 할 줄 모른다고 핀잔하기도 한다.

이런 아빠는 자신의 습관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리라는 생각은 못하고, 애가 버릇이 없다느니, 애 교육을 어떻게 시켰느니 하며 엄마를 다그치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행동이다. 물론 아이가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 엄마의 영향을 받아 그럴 수 있지만 아빠의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으며, 교육은 부부 공통의 몫이라는 점에서 아내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는 옳지 못하다. 따라서 아이가 좋지 못한 행동을 보일 때는 자신의 탓이라는 생각으로 자신에게 잘못된 습관이 없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고쳐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²  아빠가 솔선수범해야 할 바람직한 습관

그 아빠의 그 아들이라는 말을 긍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범이 되는 바람직한 습관을 모았다. 너무 무리해서 실천하면 작심삼일이 되기 쉬우니, 실천하기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히 몸에 배게 하자.

 

1.      하루에 1번 이상 아이를 안아준다.

2.      하루에 1번 이상 환한 웃음을 보인다.

3.      하루에 1번 이상 아이를 칭찬한다.

4.      하루에 10분 이상 아이와 놀아준다.

5.      아이와 한 약속은 사소한 것이라도 지킨다.

6.      아이 앞에서 책 읽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7.      아이 앞에서 엄마를 사랑하고 아낀다.

8.      집안일을 많이 도와준다.

9.      아빠 일은 스스로 한다.

10.    물건 정리를 잘한다.

11.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

12.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한 모습을 보인다.

13.    정해진 시간만큼 TV를 보고 컴퓨터를 한다.

14.    아이 앞에서는 술, 담배를 하지 않는다.

15.    바르고 고운 말을 쓴다.

16.    생활 규범을 잘 지킨다.

 

 

[출처] 웅진리빙하우스 소문난 육아책

Posted by 세월의돌
육아 도움글2014. 10. 23. 09:06

맞벌이 부부에게는 양육 분담에 따른 갈등이 존재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첫 번째 노력이 바로 부부 간의 갈등 요소부터 풀어내야 한다는 사실이다. 한 가정에서 엄마가 반드시 일을 해야 하는 상황도 있고, 그렇지 않은 상황도 있을 것이다. 어떤 상황이든 부부가 맞벌이를 결정할 때는 그것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있어야 한다. 맞벌이는 부부가 앞으로 삶을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후에 결정해야 한다.

선택의 여지 없이 맞벌이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최대한 서로 대화를 나누고 발생할 문제들에 대해서 대책을 마련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맞벌이=이라는 단순한 공식으로 맞벌이를 결정했다가는 맞벌이가 오히려 부부간의 갈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 통계에 의하면 아내가 일을 하게 되면서 부부 간에 불만이 쌓이는 것이 더 심해졌다고 한다. 특히 남자가 적게 벌고 여자가 많이 버는 경우 여자가 갖는 우울증보다 남자가 갖는 우울증이 더 심했다. 우울증뿐 아니라 불면증, 두통, 성욕감퇴를 경험하는 남자들도 많았다. 만약 남편이 많이 벌고, 아내가 적게 버는 경우에는 여자는 자주 이것밖에 못 버는데 아이나 키우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부부 간에 가장 필요한 것은 공감과 지지이다. 한 팀이 되어서 신뢰하고 존중하고 응원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맞벌이또한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고 응원해 주기 위한 결정이어야 한다. 단지 을 벌기 위해 결정했다손 치더라도 그것은 한 사람의 결정이 아니라 부부의 결정임으로 육아와 집안일을 공평하게 분담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아이를 전혀 볼 수 없는 남편이라면 집안일을 전담한다든지, 집안일을 전혀 못하는 남편이라면 육아일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아내의 일은 부부가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결정이었기 때문이다. 엄마에게 조언하고 싶은 것은 맞벌이가 주위 사람의 권유에 의한 결정이 아니어야 한다는 점이다. 맞벌이 부부에게 부모 노릇은 23각 경주와 같다. 부부가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달려야 넘어지지 않는다.

맞벌이는 분명히 엄마 자신의 결정이어야 하고, 될 수 있다면 자아실현과 관련이 있어야 한다. 일을 하면서 그 자체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거나 보람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맞벌이를 할수록 부부간의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 제법 대화를 잘 하는 부부라도 금전적인 문제가 들어가면 솔직하게 속내를 터놓지를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맞벌이를 하게 되면 그런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때문에 맞벌이를 하려고 하거나 하고 있다면 두 사람이 에 관해서 툭 터놓고 속내를 말할 수 있으면 좋다. 돈이 결부되면 쉽게 치사해지고 쫀쫀해지고 지나치게 자존심이 상하기도 한다. 평소에 서로 솔직하고 편안하게 대화를 많이 해 온 부부라면 맞벌이로 인해 서로 말 못할 자존심이 상하는 일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맞벌이 부부가 양육에 있어 가장 우선순위로 삼아야 할 것은 아이의 애착 형성과 정서적 안정이다. 이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육아법 중 하나는 바로 스킨십이다. 특히 맞벌이 부모는 아이와의 스킨십에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스킨십만큼 부모의 사랑을 전하는 좋은 방법은 없다. 하루 종일 아이와 함께 있으면서 짜증내고 혼내고 하는 것보다 잠깐 있는 동안이라도 많이 안아주고 뽀뽀해주는 것이 아이의 정서에는 더 좋은 영향을 끼친다. 아침에 아이가 눈을 뜰 때, 아이와 헤어질 때, 아이와 다시 만났을 때, 자기 전에 항상 안아주고 뽀뽀해 준다. “엄마가 회사에서도 네 생각 많이 할게”, “네가 보고 싶어서 빨리 달려왔어라는 말을 함께 해주면 더 좋다. 이렇게 하면 자신이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맞벌이를 결정했다면 최대한 두 달의 시간은 두고 아이가 엄마가 아닌 대리양육자와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할머니에게 맡긴다면 그 곳에 아이와 함께 최소 한 달은 함께 생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대리양육자와 엄마가 굉장히 친한 사람이라는 것을 아이에게 보여줘 아이가 엄마처럼 믿고 따를 수 있게 해 주도록 한다. 아이도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적 여유를 주는 것이다.

아이에게 부모의 일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엄마, 아빠가 하는 일이나 회사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해 준다. 할 수 있다면 엄마, 아빠가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 엄마, 아빠의 일을 긍정적으로 이야기해 주고, 아이가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아이가 자라면 대화할 시간을 많이 가져본다. 집에 돌아오면 부모들은 오늘 우리 아이가 하루를 어떻게 지냈는지 너무 궁금해 취조하듯 이것저것 묻게 된다. 아이가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하려면 묻기보다는 엄마가 먼저 이야기해 주는 태도가 좋다. 아이에게 낮에 회사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면서 넌지시 물어본다. 최소 하루 한 번은 온 가족이 모여 식탁에 둘러 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는 것이 좋다.

앞서 말했듯 이 모든 일은 엄마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건 아니다.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해야 하는 일임을 기억하자

Posted by 세월의돌
육아 도움글2014. 10. 23. 09:05

안아주기(0~18개월)

태어나서 18개월까지는 스킨십이 가장 중요하다. 항상 아이를 꼭 끌어안아주고, 온몸을 부드럽게 만져주어야 한다. 안아주면 버릇이 나빠진다든지, 버릇을 들이려면 울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는 것은 올바른 육아에 역행하는 것이다. 이 시기에 제대로 스킨십을 받지 못한 아이는 항상 불안해하게 된다. 스킨십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한 스킨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의 마음이 불편하면 아이도 힘들 수 밖에 없다. 만약 이 시기에 제대로 안아주지 못했다면, 더 자란 아이라도 처음으로 돌아가 안아주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공감하기(18~36개월)

이 시기는 아이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때이다. 무엇이든 자기가 하겠다고 떼를 쓰고, 집 안을 어지르기 시작한다. 아이가 좌절하거나 어떤 문제를 일으켰을 때 제일 먼저 해주어야 할 것은 공감이다. “너는 그렇게 하고 싶은 거구나”, “그래서 네가 그렇게 화가 났구나라고 엄마가 공감해주면, 아이는 자신이 가진 감정의 이름이 기쁨인지 슬픔인지 분노인지를 알게 되고, 또 다른 상황에서 정확하게 셀프 신호를 보내게 된다. 적어도 막무가내로 울어 대거나 땅바닥에서 나뒹구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칭찬하기(18~36개월)

공감과 함께 되어야 할 것은 바로 칭찬이다. 성취한 것에 대해서 충분히 인정을 해주어야 하는 것은 물론 사소한 일상에 대해서도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매사에 인정받고 지지 받은 아이는 자긍심을 갖게 된다. 만약 이 시기에 충분히 칭찬 받지 못하면 평생 열등감을 갖게 된다. 그런데 엄마가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면, 자식을 인정하기 어렵고, 아이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게 된다. 아이 속에 힘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늘 칭찬해준다면 바르고 똑똑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된다.

 

좋은 부부관계 보여주기(36~60개월)

이 시기는 아이가 각자의 성 역할을 배우게 되는 때이다. 엄마 아빠가 매일 싸우면서 문제를 해결한다면 아이 또한 문제 해결 방식은 싸우는 것이라고 배우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좋은 부부관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배운 대로 자식에게도 한다는 것이 바로 이 시기에 결정되는 것이다.

Posted by 세월의돌
육아 도움글2014. 10. 23. 09:04

1)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아이

 뭔가를 말하거나 물으면 항상 아니, 안돼, 싫어하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아이가 있다. 그러나 이는 만 1세에서 2세 사이의 아이들 대부분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보자.

 - 부모 자신이 부정적인 말을 너무 많이 사용하지 말자: 아이도 보고 배우기 때문에 부정적인 말을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또 부정적인 말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00~ 치마 입을래?”보다 치마 입자, 빨간 치마 입을래? 노란 치마 입을래?”하고 말하도록.

 -명령하지 않는다: 명령조로 강압적으로 말하면 반발심이 생겨 부정적으로 클 수 있다.

 -긍정적인 행동을 하면 칭찬해 준다: 긍정적인 행동이나 말을 했을 대 칭찬을 하여 그 행동을 다시 하게끔 유도한다.

 

2)지나치게 매달리는 의존적인 아이

 혼자 뭔가 하려고 노력하는데 번번이 잘 되지 않거나, 엄마가 자기 몰래 외출하여 엄마가 없을 때 느낀 불안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이렇게 해볼 수 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다: 동화책 보기, 놀이 등을 아이와 함께 하면서 시간을 충분히 보내면 점차 혼자서도 잘 노는 아이가 된다.

 -혼자 놀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준다: “엄마가 네 점심을 만드는 동안 너는 곰돌이에게 우유를 먹여볼래?”하는 식으로 놀 수 있는 방법과 기회를 만들어 준다.

 -부모 곁에 있지 않으려 하면 그대로 둔다: 졸졸 따라다니는 시기가 어느 정도 지나면 아이는 다른 곳이 궁금해진다. 이 때 따라다니며 못 하게 하지 말고, 그냥 지켜본다. 그러면 아이는 엄마가 옆에 없어도 불안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

 

2)집중 못하는 산만한 아이

 아이들에게는 아주 짧은 시간인 몇 분이 너무나 긴 시간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당연히 짧다. 이런 방법으로 고친다.

 - 산만하게 만드는 요인을 없앤다: 주변 환경 자체가 아이의 마음을 산만하게 하여 주의집중을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되는지 살펴보고, 그 원인을 없앤다.

 - 다른 일을 할 때 TV를 틀어 놓지 않는다: 책을 읽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TV를 틀어 놓으면 자연히 집중할 수 없게 된다.

 

3)혼자 노는 아이

 또래 친구와 함께 놀게 해주어도 따로 혼자서 노는 아이가, 부모 입장에서 걱정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런 사회화 과정이 아이들에게 그렇게 쉽게 오는 것은 아니다.

 - 상대방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아이들은 친구들을 그저 자신이 만지면 소리 나고 움직이는 사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친구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일찍부터 가르쳐야 한다.

 - 아이가 한 사람임을 알게 한다: 친구들과 어울리게 하기에 앞서 먼저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아이도 가족의 한 사람임을 알려주어 가족들 사이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4) 지나치게 순한 아이

 -또래 아이들은 자기 물건 챙기기가 바쁜데, 다른 애가 자기 것을 빼앗아도 아무 말 하지 않고 바라보거나 달라고 하면 서슴없이 줘버리는 아이. 그래서 옆집 아줌마들에게 착하다, 순하다라고 칭찬을 듣지만 엄마는 왠지 걱정스럽다. 혹시 커서도 자기 주장을 하지 못하고 너무 순종적으로 사는 건 아닐까 하고.

 그러나 걱정할 필요 없다. 자기 것을 자기가 가지려는 자기 본위적인 태도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갖고 있는 성향이지만 천성적으로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다. 또한 자기 물건에 집착하는 아이라고 모두 어른이 됐을 때 자기 위주의 태도나 성향을 지니는 것도 아니고 그 반대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자기 것은 자기가 가질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인식시켜 주고, 목소리를 높이거나 강압적인 태도로 남의 것을 자기 마음대로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치는 일이다.

 아이가 갖고 놀던 장난감을 다른 아이가 집어 들거나 가지고 가는 행동에 크게 개의치 않고 다른 장난감을 갖고 논다면, 굳이 아이가 지니고 있는 착하고 부드러운 천성을 바꿀 필요는 없다. 그러나 다른 아이의 행동에 스스로 방어할 수 없어 속상해 하고 슬퍼한다면 엄마가 어느 정도는 편을 들어 도와주어야 한다.

 

5)공격행동 잦은 아이

또래 친구들과 놀 때 때리고 밀고 잡아채는 등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아이를 보면 부모는 이런 아이의 행동에 놀라고 당황하게 된다. 그러나 걱정하기엔 너무 이르다. 공격적인 행동이 그 아이의 미래를 예견한다기보다 어느 정도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의 특성으로 보면 된다.

 그렇다고 아이가 공격적인 행동을 하게 된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어서 그런 행동을 계속 하도록 놔둘 수는 없는 일. 이럴 때 아이의 공격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해 보도록.

-단호한 규율을 정한다: 화를 내거나 격양된 모습을 보이지 말고 지속적으로 단호하게 대처한다면 아이는 어느새 그런 행동이 나쁘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좋은 행동은 더욱 칭찬한다: 좋은 행동을 했다면 격려와 칭찬을 말로 재빨리 응답해 주도록.

- 아이의 좌절감을 최소화시킨다: 공격적 행동은 아이가 느끼는 좌절감과 관련이 있다.

- 부모가 긍정적인 역할의 모델이 된다: 부모의 공격적이거나 폭력적인 언어와 행동을 아이는 그대로 배운다.

- 분위기를 변화시킨다: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나면 그 즉시 다른 행동을 하도록 분위기를 바꾸어 준다.

-언제나 지켜본다: 아이의 행동 변화는 전혀 예측할 수 없다. 가장 온순하고 착하다고 생각하던 아이도 때로는 난폭해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Posted by 세월의돌
육아 도움글2014. 10. 23. 09:04

아이에게 작은 심부름을 시켜 보세요  

아이에게 책임감을 가르치는 것은 작은 일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아이가 간단한 말을 이해할 정도가 되면, 작은 심부름 시키는 것을 시작해 보세요. 할머니에게 책을 갖다 드리라고 하거나, 신문지를 휴지통에 버리라고 하거나, 숟가락을 통에 넣으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많이 칭찬해 주고 안아주고 입맞춤 해 주세요.

 

아이가 맡을 일을 주어서 책임감을 배우게 해주세요

아이는 자기가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을 잘 했다고 깨달았을 때 기뻐할 것입니다. 아이가 커가면, 책임감을 주는 것을 시작하세요.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침대를 정리하고 더러운 옷을 갈아입는 것을 가르쳐 주세요. 이는 책임감을 발달 시킬 뿐만 아니라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게 해주고 모두를 도와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교훈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책임을 완전히 이해하기 전까지는 아이를 도와주세요

아이에게 여러 자질구레한 집안 일을 가르칠 때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자신의 책임을 이해할 때까지 당신이 아이와 함께 집안 일을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집안 일을 배운 후에도 오랫동안 계속적으로 아이를 지켜보세요.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가 됐을 때 혼자 일을 하도록 하세요.

 

아이의 일과 책임감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세요

일과 책임감을 재미있는 것으로 만드세요. 식탁 차리는 것을 놀이로 만들거나 옷을 집는 것을 경주처럼 바꾼다면 아이는 일을 재미있게 배울 것입니다. 대신 아이에게 책임감을 부여할 때,’나를 도와야 한다식의 표현은 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는 때대로 엄마 아빠를 돕고 싶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이는 스스로 일을 이루어냈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책임감을 갖는 일은 재미있어야 합니다. 아이가 컸는데도 책임 지려 하지 않는다면 자상하게 설득하기를 시작하세요. 아이가 책임을 지기 싫어 울 때 이를 허락하지 말고, 나중으로 미루는 것도 허락하지 마세요. 아이는 점점 무책임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출처]매일아이

Posted by 세월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