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도움글2014. 10. 23. 09:09

1.      부드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기

아이를 바라보는 아빠의 눈빛만큼 따뜻함이 가득 담긴 시선은 아마 없을 것이다. 부드러운 시선은 아이에게 안심감을 심어줄 수 있다. 우선 어른이 아이의 눈에 시선을 맞춰야 한다. 이 때 아이가 불안해 하면 바라보는 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좋다. 그 밖의 네 가지 기술인 미소 짓기, 말 걸기, 스킨십, 칭찬하기와 적절히 섞어서 할 수도 있다.

 

2.      미소 짓기

아빠는 긴장을 풀고 입술을 살짝 보여 아이에게 안심감과 부모의 사랑을 느끼게 할 수 있다. 목소리는 내지 않고 생긋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아빠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아이가 실수를 저질렀어도 소리 내어 웃어버리거나 씩 하고 비웃는 식의 미소를 지으면 아이는 기분이 상할 수도 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소를 짓는다.

 

3.      정서 안정을 위한 스킨십

애정이 있으면 피부접촉을 하는 쪽이나 받는 쪽 모두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안아주고, 목마를 태워주고, 손을 잡고 산책하고, 팔베개를 해주는 등 아이에게 될 수 있는 대로 스킨십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다.

 

4.      동기부여의 초석이 되는 칭찬하기

노력하는 상태나 과정을 칭찬하고, 또 칭찬할 것이 없어도 사실이나 준비상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이는 부모에게 칭찬을 받으면 좋아하지만, 본인이 부끄러워하지 않을 정도로 간단하게 한다. 형제나 자매가 있으면 모두 칭찬한다.

 

5.      짧은 시간 긴장감 주기

가벼운 긴장은 아이의 의욕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예를 들면 ‘9시에 자라’, ‘이제 저녁 먹을 시간이야, 텔레비전 끄자’, ‘숙제는 끝까지 다해라하는 식이다. 이 때 아빠의 눈 표정은 조금 단호한 표정을 짓는다. , 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오랜 시간 긴장 상태에 두면 아이의 뇌는 지친다. 끝나면 생긋 미소를 지어주자.

 

6.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상채로 만드는 희망주기

희망은 아이의 마음을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상태로 두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이가 숙제를 하고 있을 때, ‘열심히 하네’, ‘글씨가 참 예쁘다’, ‘이제 한 문제만 더 하면 돼하고 말을 걸어준다. 반대로 아이가 희망을 느끼지 않을 때는 부정이나 비관적인 말을 사용할 때다. ‘겨우 한 문제 밖에 못했어?’, ‘너무 느려’, ‘글씨가 엉망이야’, ‘, 그렇게 하면 안 되잖아하는 등의 말은 희망을 느끼기 어렵다. 전두엽은 희망을 원하는 뇌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7.      기다리는 것을 통해 억제감 가르치기

억제는 참게 하는 것, 기다리게 하는 것이다. 억제는 결국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는 것이다. 전두엽 퇴화로 억제가 불가능한 아이가 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현재는 20~30년 전에 비해 모든 면에서 5, 6세는 미숙해졌다고 한다. 결국 억제라는 면에서도 현재의 13, 14세의 억제력은 이전의 8세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억제되지 않으면 당연히 이성을 잃고 폭발하는 경우도 많아진다. 부모는 의도적으로 기다리게 하고, 아이가 기다리면 잘했어하고 칭찬해준다. 이러한 반복으로 억제의 두뇌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출처] 베이비&

Posted by 세월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