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2015. 12. 2. 09:16


Windows NT를 개발해 가는 흥미진진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능력자들을 갈아 넣어 만들어진 윈도우즈NT!

한 번쯤 읽어 보면 좋을만한 책이다. 권장.

Posted by 세월의돌
잡담2014. 11. 4. 10:09

원본 출처: https://kldp.org/node/123397?page=1

KLDP에 올라온 제목과 같은 글에 달린 덧글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아서 퍼 담아 둔다.


답은 없고 고민만 있습니다.


여기에 댓글 달려고 가입을 했네요.

지금 저는 43살입니다. 일한지는 17년, 그중에 메니저로 6-7년으로 일도 했고, R&D로 일도 해봤고, 지금은 대기업에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30살 부터 여기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이미 여러 선배 개발자들의 40대의 위험에 대해 익히 들었고 그 때부터 고민을 하고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을 했습니다.

몇가지 팩트만 먼저 적어보겠습니다.

1. 개발자로 입사해서 그후의 길은 몇가지로 나뉩니다:
- 계속 개발자로 꾸준히...
- 관리자의 길로...
- 프로젝트 메니저...
- 연구원으로... (후에 석사또는 박사까지 받아서)
- 전혀 다른길.. (장사던, 스타트업이던, 전혀 다른 종류의 직업을 가던)

2. 어떤 직업이건 (의사, 변호사, 등 제외) 40대부터는 위험도가 높습니다.
3. 현재에는 어떤 직업이건 위로 올라갈수록 스트레스가 많고 하는 일도 많고 한번짤리면 갈곳이 없어집니다. 관리자로 위로 (과장, 부장 등) 갈수록 자기가 직접 하는일은 없기에 짤리면 인맥으로 갈수 밖에 없습니다만, 개발자들은 대부분 인맥이 약합니다, 아무래도 하는일이 그러니까요...
4. 월급을 낮출 수가 없다고 하시는데, 자신은 그렇지만 마켓을 봐야합니다. 살면서 초기에 못벌고 점점 올라가다 정점을 찍고 내려옵니다. 대부분은 40대가 그 정점이라 생각됩니다. 자신을 상품으로 보고 마켓에 맞추는거지 나는 이러니 이렇게 받아야 한다는것은 결혼 시기 놓친 40살 노처녀가 옛날 화려한것만 생각하고 자신은 30대 1억 연봉 남자와 결혼하겠다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현실은 40살 노처녀는 할머니이고 애 둘 딸린 40대후반 대머리에 배나온 중년의 남자와 결혼하게 될겁니다.
5. 진급이던 사업의 성공이던 20%의 노력, 80%운입니다. 그러나 그 노력조차 없으면 운도 없습니다.
6. 사업 체질은 따로 있습니다. IT관련 사업을 한다고 개발자출신들이 잘 하냐, 전혀 아닙니다. 그리고 사업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비지니스를 하는거지 기술일을 하는게 아닙니다.
7. 40대 아닌 20-30대분은 그냥 읽고 넘어가세요. 10대에게 아무리 20대가 어떠니 공부 열심히 해라 그렇다 해도 이해를 못하는것처럼 20-30대에게 아무리 40대가 어떻고 해도 이해 못합니다. 자식은 나본 사람이 부모의 심정을 아는것처럼 이것은 절대 넘지 못하는 벽입니다. 건방진 소리 하지 마세요. 저역시 20-30대에 40대에 이런 고민하는 사람은 못나서, 능력이 없어서가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20-30대 저역시 인정받고 잘나갔었습니다.
8. 소규모 개인 사업들은 아마도 1년을 살아남는게 10개중의 1개라고 합니다. 5년 살아남으면 이제 좀 되는구나 한답니다. 소규모 사업은 하루 14시간씩 일하고 주말도 없는등, 월급쟁이보다 더 힘들고 위험도도 큽니다.
9. 나이 먹어서 20-30대와 같은 일을 하면 당연히 무시 당하기도 합니다. 그건 어떤일이던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관리자로 모두 올라갈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관리자 한명당 개발자 몇명인지 보시고, 
10. 건강과 가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팩트는 이정도로 되었고... 그럼 제 생각과 보고 들은것 등을 써보겠습니다.

40대, 50대 그 후까지 개발자로 잘 사는 사람들은 10%도 안됩니다. 이것은 어떤 직종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관리자로 올라가는것도 당연히 소수이고요... 장사를 해서 살아남는것도 소수입니다.

자, 우리는 이제 얼굴 몸매 떨어진 애딸린 아줌마인데 결혼을 해야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좋은 남자와 결혼할까요? 직업/사업도 결혼과 마찬가지라고 생각드네요... 서로 상대방이 좋아야 되는거니까요. 일단 건강해야 해서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야합니다. 그럼 생활이 올바라야 합니다. 술담배 안하고 충분한 수면과 운동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외모도 관리해야하고 옷차림도 신경써야 합니다. 40대 아줌마가 20대처럼 아무렇게나 입어도 매력이 넘치는 나이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40대에 걸맞는 성숙도와 인경이 있어야 겠습니다. 자연스레 어린 사람들도 연륜이 있어 다르구나 하는 느낌을 줘야합니다. 그리고 항상 편안하고 온화한 느낌과 미소로 사람을 대해야 합니다.

실력은 최신기술로 시작한 젊은 사람과 경쟁, 거의 불가능입니다. 소수의 10%는 기술적으로 계속 자신을 업데이트해서 뛰어나게 이어나가지만 대부분의 사람의 두뇌와 시간은 제한적이어서 어렵습니다. 그걸 뛰어 넘으려면 위에 쓴 외적(건강, 외모) 내적인(인격) 요소에 더해서 넓고 멀리 보는 안목이 있어서 비지니스쪽의 사람이 자신에게 기대하게 되야 합니다. 또는 그 10%기술자 또는 1%의 천재적인 기술자가 되어서 20-30대보다 더 빨리, 더 최신으로 순식간에 배우고 구현해내는 사람이 되거나요.

그리고 월급을 유지하거나 더 올리려는것보단 길게 살아남으려고 해야할 나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나이 먹어서 불러주는대가 없다면서 월급을 줄일수가 없다니요? 그리고 인맥을 넓혀야 합니다. 위의 외적 내적인것을 갖추면 사람들이 좋아하고 인맥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지만 그런것들이 없다면, 또는 자기 성격이 그렇지 못하다면 인맥을 넓힐수도 없지요. 나이가 먹어갈수록, 서로를 믿을 수 있는 사람과 같이 일하는거지 1% 천재의 개발자 보단 중상정도의 실력과 외적 내적, 믿음을 주는 사람을 더 선호합니다.

이렇게 30살 부터 관찰하고 읽고, 사람들과 대화 하면서 배우고 알고는 있으면서 이것이 얼마나 힘든지요.

그럼 40대 우리들이 당장 해야 할일은 무얼까요? 
- 술담배 끊고 운동을 시작하고 피부관리, 나이에 맞는 차림세와 인격, 성격, 부드러움과 깊음, 의지 할수 있고 믿음을 주는 사람으로 변화해야합니다.
- 바른생활맨이 되야 합니다. 제시간에 자야하고 충분한 수면, 건강에 좋은 음식, 그리고 좋은 생각과 좋은 말만 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 쓸데없는 지출을 삼가하고 자신의 능력을 파악하고 가계지출을 알고(얼마나 벌고 얼마가 나가는지), 무조건 저축합니다. 애들에게 해주고 싶은것은 많지만 다 해줄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능력에 맞게 해주고 거기서 행복하게 살면 됩니다. 
- 일에 목숨 걸어야합니다. 40대나 되어서 20-30대 개발자처럼 자신의 일만하고 간다면 결국은 나이값 못하는 사람이 됩니다. 회사던 사업이던 동지의식을 가지고 일해야 윗사람들도 알아주고 믿습니다.
- 넓게 세상의 흐름을 읽고 회사의 제품들을 다 파악하고 각각의 부서의 key person을 파악하고 관계를 만드려고 노력해야합니다.
- 세상은 결국 사람입니다.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사람이 되야합니다.

가야할길은:
- 계속 개발자로 일할것이면 최신기술을 항상 잘 해야합니다. 10%미만, 사실 1%만이 50대가 넘어서도 이길로 갈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어떤 일이던 마찬가지입니다. 개발이 너무 좋으면 취미로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 아키텍트, 프로젝트 메니저, 시스템 또는 디비 관리자로 IT기술을 살리면서도 비지니스도 회사의 제품도 알면서 오래 갈수 있는 길을 선택합니다.
- 관리자의 길을 갑니다. 성격도 맞아야하고 개발및 IT기술은 기본이며 부록일 뿐, 비지니스맨이되야 합니다.
- 자기 사업을 합니다. 치킨집등 소규모 자영업이던, IT 회사던 차릴수 있는데 이건 개발자 뿐 아니라 어떤 일을 했던 사람들이건간에 마찬가지 10%만이 1년을 살아남고 1%만이 5년 이상 장기적으로 살아남습니다만, high risk high return입니다. 특히 스트레스에 강한 성격이어야 하고 항상 위험이 넘쳐도 견딜수 있는 성격이어야 합니다만, 개발자 출신들은 대부분 힘들어 합니다.
- 다른 길을 모색합니다: 부동산을 하거나 이발사가 되거나 제빵기술을 배워서 제과점에서 일하거나 다른일을 배워서 모색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20살이 외모로의 정점을 찍고 내려가는 것처럼, 삶도 정점이 있고 내려갑니다. 지금 롤로코스터를 타고 정점에 다달라서 이게 얼마나 내려갈까 아니면 다시 또 올라갈까 모르기에 두렵습니다. 20-30대는 올라가는 길만 있기에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았지요. 어떤 일이건 회사원이건 다 삼각형, 피라미드 구조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10%만이 살아남고, 큰성공은 1%~0.1%만이 합니다. 90%의 우리들은 결국 자신의 성격, 상황, 운, 등에 따라 다른 길과 삶이 남아있고요.

그리고 사회가 원하는 사람으로 변신해야 살아남습니다. 20대-30대도 사회에서 수요가 높은 직업을 택해야 취직이 잘 되는것 처럼요, 그렇다고 누구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고 성격이 맞고 노력을 해야하는것 처럼요. 40대에게 사회는, 회사는 무얼 바라고 나는 거기에 어떻게 변화애햐 할까를 생각하는게 중요한듯합니다.

다시 요점만 적는 다면:
- 외적 내적 향상.
- 전문적 지식, 성숙도
- 돈 졸라 모으고 바른 생활맨이 되어라.
- 사람들과 교류를 넓혀라.
- 넓고 깊은 안목을 기른다.
- 자신을 돌아보고 준비를 지금부터 당장한다.

넵... 말은 쉽지만 저도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가끔 술도 마시고 일이 힘들때는 드라마나 영화만 보고 잡니다. 운동도 안합니다. 쓸데없는것도 삽니다. 사람들과 교류가 귀찮아서 안합니다. 20-30대처럼 욱하기도 합니다. 한번 지금 50-60대때 회사에서 계속 잘 나가거나, 사업을 잘하거나 하는 분들 보세요, 이점들이 공통점이 더라고요. 그래도... 위안은 되는게 "바르게 살면 잘 살 확율이 매우 높아진다"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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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월의돌
잡담2014. 10. 1. 01:55

현재 회사가 첫 직장은 아니지만, 이전 회사는 1년 6개월 정도 다니다가 다시 학업을 진행하고, 지금 회사에 신입으로 입사 했으니 첫 회사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사실 첫 회사에서 정말 다양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무시 하기도 그렇다;;)



아무튼 회사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성능이 문제가 되어 고생했던 기억이 전혀 없다.

사실 이렇게 얘기하면 너무 창피하기도 한데, 그렇게 성능에 민감할 정도로 많은 데이터를 처리한다거나 성능에 민감한 상황이 없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리저리 사전에 많이 알아보고 구현을 했기 때문이기도 했으리라...



어쨌든 얼마전, 한 계기로 알고리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돌아보니 CS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알고리즘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한 기억이 없었다.

나름 고생했다고 생각했던 학부의 자료구조 수업/실습에서도 제대로된 알고리즘 수업은 없었던 기억이다.

당시 자료구조 수업은 악명이 높았는데, 지나고 보니 그 때 더 많이 다뤄주지 않았던 것이 내심 아쉽다.



학부 졸업 후 내내 제조업과 관련된 회사에 다니면서, 이러한 내용들과는 더 거리가 멀어 졌고 지금에 이르렀다.

생각해보면 지금 회사에서 이러한 부분들이 얼마나 필요하겠나. 디버깅하고 디버깅하고 디버깅하고...



그래서 얼마전부터 강의를 듣고 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다.

몇 년 전에 iTunes U를 통해서 동영상 강의를 다운로드 받아 보던 수준과는 차원이 다르다.

강의를 듣고 Quiz를 풀고 프로그래밍 과제를 하고...

주간에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저녁에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을 재우다 같이 잠든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닌지라, 자다 일어나서 강의를 보고 과제를 하는게 정말 쉽지 않다는걸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또 한가지 느끼는 것은, 해외 유학이라는게 정말 쉬운게 아니라는 점이다.

나름 업무에서는 외국인들과 협업도 가능하다고 자부하고 있었지만, 수강은 비교가 불가하다.

내용을 알아들어야 하고, 과제를 이해해야 하며 모를경우 질문하고 힌트를 확인하고...

아마 그나마 영어자막이라도 제공되지 않았다면 정말 따라가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물론 유학은 어느정도 자신도 있고, 머리도 좋은 사람들이 가겠지만, 보통 결심으로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아이들과 가정이 있고, 나이도 들어 새 가슴이 되었을 수도...)



거의 1년 가까이 방황을 하고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맞는건지, 내 깜냥이 어느정도 인지, 내 욕심이 과한게 아닌건지...

어찌보면 무기력한 삶에 자극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다.

적지 않은 나이에, 딸린 식구도 셋 이나 있는 상황에서 방황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가 아닌지도 모르겠다.

어찌보면 가진것이 더 많은거겠지.



새벽에 술 한잔(병) 마시고 넋두리...


Posted by 세월의돌
잡담2014. 7. 19. 10:39

회사에서 3년만에 랩탑을 바꿨다.

이번에는 교체가능 모델에 '그램'이 포함되어 있길래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선택을 해 버렸다.ㅋ

왜 고민을 했었냐면, SSD가 128GB 밖에 안되어서, 3년 동안 부족하거나 하지 않을까 였는데, 요즘은 안드로이드로 오면서 소스 보관이나 빌드를 서버에서 하기때문에 과감하게 선택!


그리고 탁월한 선택이었다.

SSD는 처음 사용해보는데, 부팅시간이나 반응속도나 정말 빠르다.ㅎㅎ

거기에다 이전의 15인치 랩탑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벼움. 이제 집에 있는 13인치 맥북 화이트가 너무 무겁게 느껴짐.ㅋㅋ

사용하다보면 불만이 생겨날 수 있겠지만, 대략 2주정도는 완전 만족하고 있다.

Posted by 세월의돌
잡담2014. 6. 11. 11:07

블로그 방문자 수가 10만을 넘었다.

얼마만에? 거의 3년 5개월 만에ㅋㅋ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10만에 가까워지니까 느낌이 좀 남달랐다.

그리고는 몇 일 못 본 사이에 10만을 훌쩍(?) 넘었구나.

뭐, 그냥 그렇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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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월의돌
잡담2014. 2. 26. 09:09

한 동안은 누군가에게 잘 보이는 사람으로 살아야 인정받고 사는 거라고 생각 했었는데,

어느순간 부터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결정적인 순간에 내 판단의 기준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이러한 생각과 행동들은 어떤 경우, 뒤통수 치는 나쁜 놈이란 얘기를 듣게도 하고,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놈이란 얘기를 듣게도 한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면 저런 이야기를 들어도 할 말이 없겠지만,

"의리" 운운하며 이야기 하는 사람들에게는 동의하기 어렵다.

 

정말 쿨~한 사람은 자신이 쿨~하다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

스스로 쿨~하다고 얘기하는 사람 치고, 정말 쿨~한 사람은 없는듯.

 

시의적절하게 아래의 post가 Facebook에 올라옴.

아래 링크가 깨진다는건, Facebook이 망했다는 이야기가 되겠지?

그나저나, Facebook에 아래와 같은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오늘 알게 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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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월의돌
잡담2014. 2. 17. 15:19

어디에선가 갈무리 해 뒀던 글과 동영상인데, 다시 찾느라 고생해서 블로그에 올려둔다.




어떤 철학교수가 강의실 탁자 위에 어떤 물건들을 늘어놓았다. 수업이 시작되자 교수는 말없이 커다란 빈 마요네즈병을 잡더니 그 속에 골프공을 채우기 시작했다. 이윽고 교수는 학생들에게 병이 다 찼냐고 물어보았다. 

학생들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교수는 이번에는 작은 조약돌들을 꺼내서 병에 쏟아 부었다. 병을 살짝 흔들어 주자 자갈들은 골프공들 사이로 굴러들었다. 교수는 다시 학생들에게 병이 다 찼냐고 물어보았다. 학생들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교수는 다시 모래주머니를 꺼내어 모래를 병에 쏟아 부었다. 물론 모래는 병을 꽉 채웠다. 교수는 다시 학생들에게 병이 다 찼냐고 물어보았다. 

학생들은 한 목소리고 '네'라고 대답했다.


교수는 이번에는 탁자 밑에서 맥주 두 캔을 꺼내 병 속에 쏟아 부었다. 

학생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보세요'학생들의 웃음이 잦아들기를 기다려 교수가 입을 열었다. 

'이 병은 여러분의 인생입니다.'

'골프공은 인생의 중요한 것들을 나타내죠. 가족, 자녀, 건강, 친구, 그리고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것.. 즉 다른 모든 것을 잃더라도 아직 인생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 말입니다. 조약돌은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들.. 직장, 자동차, 집.. 그런 것이죠. 모래는 나머지 자질구레한 것들이고요.'


그의 강의는 계속 되었다.

'만약 병에 모래를 먼저 넣으면 자갈이나 골프공이 들어갈 공간은 없어집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죠. 만약 당신의 모든 시간과 정력을 자질구레한 것에 허비한다면 진짜로 중요한 일을 할 여유는 없어질 겁니다.

당신의 행복에 가장 필수적인 일들에 관심을 쏟으십시오. 자녀들과 함께 놀아주세요. 건강진단도 챙기고요. 사랑하는 사람과 외식도 하세요. 골프도 더 열심히 치고. 청소할 시간이나 고장 난 취수대 수리할 시간이야 언제라도 있잖아요. 

골프공들, 즉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세요. 중요도를 따져보세요.

나머지는 그저 모래같은 것들이니까요.'


그의 말이 끝났을 때 강의실에는 깊은 침묵이 흘렀다. 그때 어떤 여학생이 손을 들더니 궁금한 표정으로 맥주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물었다.


교수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질문해줘서 고마워. 그건 그저 인생이 아무리 벅차게 느껴지더라도 맥주 두어 잔 할 수 있는 여유는 언제나 있다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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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월의돌
잡담2013. 6. 21. 23:19

그동안 포스팅이 멈춰 버렸는데, 그 사이에 둘 째가 태어난지 벌써 한 달이 되었다.

아직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세 시간마다 배가 고프다며 울어대는 바람에 새벽에도 일어나 우유를 먹여야 한다.

그래도 한 달이 지난 탓인지, 약간씩 간격이 길어지는 느낌이다.

어쨌든 하나 보다는 둘이 키우기에는 쉽지 않을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조직을 옮긴지도 어언 1년이 지났다.

얼마 전부터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뭘 했는지 생각하고 곱씹어 보게 되는데, 한 숨이 먼저 나온다.

1년동안 한게 뭔지 모르겠다.

잘 모르는 분야에 뛰어들며 각오는 했었지만, 기분이 다운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GPU architecture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linux device driver도 MUIC driver 작업을 하면서 약간 익혔고, 이래저래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려고 노력했었는데...

뭔가 들쑥날쑥, 정리도 되지 않고 연결도 잘 안되고, 나이가 들어서 머리가 나빠진건지...

이제 1년 하고 너무 많은걸 기대했는지도 모른다.

될 때까지 좀더 해 보고 판단해야 할 문제이긴 한데. 답답한건 어쩔 수 없는듯...;;


나이가 들어서 인지, 애가 둘이 되어서 인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흰 머리가 정말 많아졌다.

젊어서도 하지 않았던 염색을 해야 할지도...


한달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에서, 1년 2년 후를 고민할 필요는 없겠지만 서도,

계속 할 수 있을지, 계속 하면 좀 좋아 질지 고민이다.

우선, 계속 하긴 해야 겠다. 계속 하긴 하되, 뭔가 방향설정은 좀 다시 잘 해 봐야 할듯.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이런저런 포스팅을 더 자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잉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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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월의돌
잡담2013. 3. 26. 21:28

MARRIED OR NOT, YOU SHOULD READ THIS ...

“When I got home that night as my wife served dinner, I held her hand and said, I’ve got something to tell you. She sat down and ate quietly. Again I observed the hurt in her eyes.

Suddenly I didn’t know how to open my mouth. But I had to let her know what I was thinking. I want a divorce. I raised the topic calmly. She didn’t seem to be annoyed by my words, instead she asked me softly, why?

I avoided her question. This made her angry. She threw away the chopsticks and shouted at me, you are not a man! That night, we didn’t talk to each other. She was weeping. I knew she wanted to find out what had happened to our marriage. But I could hardly give her a satisfactory answer; she had lost my heart to Jane. I didn’t love her anymore. I just pitied her!

With a deep sense of guilt, I drafted a divorce agreement which stated that she could own our house, our car, and 30% stake of my company. She glanced at it and then tore it into pieces. The woman who had spent ten years of her life with me had become a stranger. I felt sorry for her wasted time, resources and energy but I could not take back what I had said for I loved Jane so dearly. Finally she cried loudly in front of me, which was what I had expected to see. To me her cry was actually a kind of release. The idea of divorce which had obsessed me for several weeks seemed to be firmer and clearer now.

The next day, I came back home very late and found her writing something at the table. I didn’t have supper but went straight to sleep and fell asleep very fast because I was tired after an eventful day with Jane. When I woke up, she was still there at the table writing. I just did not care so I turned over and was asleep again.

In the morning she presented her divorce conditions: she didn’t want anything from me, but needed a month’s notice before the divorce. She requested that in that one month we both struggle to live as normal a life as possible. Her reasons were simple: our son had his exams in a month’s time and she didn’t want to disrupt him with our broken marriage.

This was agreeable to me. But she had something more, she asked me to recall how I had carried her into out bridal room on our wedding day. She requested that every day for the month’s duration I carry her out of our bedroom to the front door ever morning. I thought she was going crazy. Just to make our last days together bearable I accepted her odd request.

I told Jane about my wife’s divorce conditions. . She laughed loudly and thought it was absurd. No matter what tricks she applies, she has to face the divorce, she said scornfully.

My wife and I hadn’t had any body contact since my divorce intention was explicitly expressed. So when I carried her out on the first day, we both appeared clumsy. Our son clapped behind us, daddy is holding mommy in his arms. His words brought me a sense of pain. From the bedroom to the sitting room, then to the door, I walked over ten meters with her in my arms. She closed her eyes and said softly; don’t tell our son about the divorce. I nodded, feeling somewhat upset. I put her down outside the door. She went to wait for the bus to work. I drove alone to the office.

On the second day, both of us acted much more easily. She leaned on my chest. I could smell the fragrance of her blouse. I realized that I hadn’t looked at this woman carefully for a long time. I realized she was not young any more. There were fine wrinkles on her face, her hair was graying! Our marriage had taken its toll on her. For a minute I wondered what I had done to her.

On the fourth day, when I lifted her up, I felt a sense of intimacy returning. This was the woman who had given ten years of her life to me. On the fifth and sixth day, I realized that our sense of intimacy was growing again. I didn’t tell Jane about this. It became easier to carry her as the month slipped by. Perhaps the everyday workout made me stronger.

She was choosing what to wear one morning. She tried on quite a few dresses but could not find a suitable one. Then she sighed, all my dresses have grown bigger. I suddenly realized that she had grown so thin, that was the reason why I could carry her more easily.

Suddenly it hit me… she had buried so much pain and bitterness in her heart. Subconsciously I reached out and touched her head.

Our son came in at the moment and said, Dad, it’s time to carry mom out. To him, seeing his father carrying his mother out had become an essential part of his life. My wife gestured to our son to come closer and hugged him tightly. I turned my face away because I was afraid I might change my mind at this last minute. I then held her in my arms, walking from the bedroom, through the sitting room, to the hallway. Her hand surrounded my neck softly and naturally. I held her body tightly; it was just like our wedding day.

But her much lighter weight made me sad. On the last day, when I held her in my arms I could hardly move a step. Our son had gone to school. I held her tightly and said, I hadn’t noticed that our life lacked intimacy. I drove to office…. jumped out of the car swiftly without locking the door. I was afraid any delay would make me change my mind…I walked upstairs. Jane opened the door and I said to her, Sorry, Jane, I do not want the divorce anymore.

She looked at me, astonished, and then touched my forehead. Do you have a fever? She said. I moved her hand off my head. Sorry, Jane, I said, I won’t divorce. My marriage life was boring probably because she and I didn’t value the details of our lives, not because we didn’t love each other anymore. Now I realize that since I carried her into my home on our wedding day I am supposed to hold her until death do us apart. Jane seemed to suddenly wake up. She gave me a loud slap and then slammed the door and burst into tears. I walked downstairs and drove away. At the floral shop on the way, I ordered a bouquet of flowers for my wife. The salesgirl asked me what to write on the card. I smiled and wrote, I’ll carry you out every morning until death do us apart.

That evening I arrived home, flowers in my hands, a smile on my face, I run up stairs, only to find my wife in the bed -dead. My wife had been fighting CANCER for months and I was so busy with Jane to even notice. She knew that she would die soon and she wanted to save me from the whatever negative reaction from our son, in case we push through with the divorce.— At least, in the eyes of our son—- I’m a loving husband….

The small details of your lives are what really matter in a relationship. It is not the mansion, the car, property, the money in the bank. These create an environment conducive for happiness but cannot give happiness in themselves.

So find time to be your spouse’s friend and do those little things for each other that build intimacy. If you are not in a relationship now, remember this for the second (or third) time around. It's never too late.

If you don’t share this, nothing will happen to you.

If you do, you just might save a marriage. Many of life’s failures are people who did not realize how close they were to success when they gave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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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월의돌
잡담2012. 9. 3. 04:22

현재 회사에 입사한지 6년째. 회사의 특수성 때문에 그동안 다른 회사의 전화기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었다.



[나의 마지막 피쳐폰. 제시카 고메즈가 모델이었구나]


아니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 또는 분위기 이기도 했고, 다른 회사 전화기를 쓴다는게 개인적으로도 용납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거의'라고 한 이유는, 2009년 말에 iPhone3GS가 출시될 당시 이건 꼭 사용해 보고 싶다는 의지로 2년간 사용을 했었기 때문이다. (이 기간동안 피쳐폰 한 대를 유지해야 했다;;)

정말 iPhone3GS의 국내 출시는, 업계에 큰 파장과 변화를 몰고 오기에 충분했다. 그만큼 사용자로써 만족도가 컸다.



iPhone3GS를 사용한지 2년이 거의 다 되어 갈 무렵, 회사에서도 쓸만한 모델들이 출시되기도 하였고, 다른회사 전화기를 들고다니기 귀찮게 정책을 변경하는 바람에, 교체한 모델이 하드쿼티가 장착된 단말이었다.

첫 안드로이드 기반의 전화기 였는데, 하드쿼티의 편리함이란 이루 말할 수 가 없었다.

다만 잦은 고장으로(아마도 뽑기 실패?-_-;) 3개월 만에 LTE 단말로 변경하는 비운의 모델이기도 했다.


이렇게 한 대의 전화기만 사용을 하던 중에도, Window Phone을 꼭 사용해 보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국내에 노키아 루미아800이 정식 출시되기를 고대 했었는데, 아쉽게도 보급형 모델인 루미아710이 정식출시 되었고 실망했었다.

루미아800 언락폰을 해외에서 주문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거의 공짜 수준으로 풀리던 루미아710으로 윈폰을 경험 하면서, 나중에 고급형 모델이 출시되면 바꾸는게 훨씬 실용적인 선택이라 생각하고 루미아710을 개통.

몇몇 크고 작은 단점들도 있고, 작은 화면이었지만 부드러운 UI와 사용의 편리함은 정말 훌륭한 경험이었다.

(Microsoft가 Windows Phone 8을 발표하면서 기존 Windows Phone 7 사용자를 아우르지 못해 욕을 먹긴 했지만, Windows Phone 8은 여전히 성공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다시 두 대의 전화기 사용자가 되었다.

그렇게 6개월 정도 루미아710을 만족하며 사용해 왔었는데, 친구가 느닷없이 겔럭시S3 3G모델이 정말 저렴하고 좋은 조건으로 풀린다는 정보를 공유 해 줬다.

LTE 모델이었다면 별 관심을 갖지 않았을 텐데, Exynos4412가 탑재된 3G 모델이었기 때문에 아주 약간을 고민하다가, 일단은 Exynos4412의 GPU 성능을 체험해 보고, Windows Phone 8이 출시되면 다시 갈아타기로 맘먹고 번호이동을 신청 해 버렸다.


그렇게 수령한 갤럭시S3 3G모델. 뚜둥! 제대로(?) 다른회사 제품이 수중에 들어왔다.

전화기를 본 첫 인상은 상당히 좋았다. 우선 재질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였고 유선형의 디자인에 그립감도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이틀이 지난 지금. 전체적으로 사용자가 경험하는 인터페이스는 그렇게 뛰어나 보이지는 않은 느낌이다.

여기서 UX가 아닌 '인터페이스'라고 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각각의 제조사가 나름의 기능들을 추가하고 App.을 개발하여 추가하는 노력들을 많이 하는데, 그런것들이 다 고만고만 한것 같다.

어떤 제조사의 전화기를 먼저 경험하느냐에 따라 익숙해지는 정도의 차이가 생겨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수준.

거기에다 대부분의 주로 사용하는 App.들은 모두 마켓에서 설치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제조사에 따른 차이는 거의 느낄 수가 없다. (Go Launcher, KakaoTalk, Astro, Facebook, Twitter, Chrome, MX Player Pro 등등)

이틀 동안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 이라면, Settings 메뉴와 Notification Bar 설정 기능 정도?


내가 느끼기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단말기들을 만드는 제조사들이 더욱 신경써야 할 부분은 Framework 최적화 이다.

기본적인 터치 성능이나 발열, 배터리 사용량, 렌더링 성능 최적화 등등.

이런 기본적인 것들의 최적화를 기반으로한 UX 개선이나 신기하고 편리한 App.들이어야만 비로소 차별화가 되지 않을까?

적어도 안드로이드 기반의 단말이라면, 높은 사양의 하드웨어와, 이를 기반으로 한 기본적인 성능이 최적화 되고 사용자들이 혹 할 수 있는 기구 디자인이라면 대박 단말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된다. (뭐 다 아는 사실 이겠지만, 다 아는게 제일 어려운 것일 수도...-0-)


끝으로 이런 저런 얘기를 주저리 주저리 정리한 이유는, 이런 비교를 하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바로 다른 회사의 전화기 사용이란 것이다.

자사의 제품에 애착을 갖고 사용하는것이 나쁜것은 아니다. 하지만, 매일 보는것만 보면 그 틀에 갇히게 되는 것 같다. (이런얘기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

혹, 다른회사 전화기가 어떤지 벤치마킹(?) 한다고 회사에서 구입을 하고 그것을 돌려보기도 할텐데, 그것이 실제 개인이 생활속에서 사용하면서 느끼는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을 거다.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느끼고, 어떤게 중요하고 어떤게 덜 중요한지 알아가는 것이야 말로 정말 중요한 경험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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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월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