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참가했던 Windows 8 개발자 컨퍼런스 name tag.
오래간만의 Microsoft 행사 참석이었는데, 상당히 유익했던 시간!
(물론 불러줘서 가는것은 아니다. 알아서 찾아 가는거지ㅎㅎ)
세션 중에는, 기대하고 들었는데 자사 제품에 대한(MS는 아니었음) 홍보성 내용들을 장황하게 설명했던 실망스러운 세션도 있었지만, 시간마다 세션을 옮겨 다니면서 들어서 인지, 알찬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Windows 8에는 터치패널이 필수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마우스나 스타일러스등의 이벤트가 모두 터치로 올라온다니...
Windows 8이 출시되면, 랩탑 시장이 다시한번 활성화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Windows Phone도 사용하고 있고, Windows 8 CP도 사용해 보고 싶다고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컨퍼런스를 참석하면서, 뭔가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Apple 앱스토어 런칭때는 이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는데... Windows Store가 열리면, 정말 어떤 기회가 생길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MS빠 이기 때문일까? : )
아마도, 이런 생각에 큰 영향을 준것이 Track3의 마지막 세션(Windows 8 게임개발) 이었던 것 같다.
이번 세션들 가운데 가장 재미 있게 들었던 세션인데, 세션 발표자가 상당히 유머러스 하면서도 마음에 팍팍 와닿게 진행 해 준 것이 일조 했다고 본다!
이 세션 발표자를 REMIX에서 봤었던 것 같은데, 내 기억으로는 소속이 바뀌신듯. (현재는 GomZ 대표시라고...)
아무튼, 이분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사람을 확 끌어들이는 능력도 있으신 것 같고. DirectX만 10년을 했다고 하시니ㅎㄷㄷ
이런분과 함께 일할 수 있다면 정말 재미있지 않을까? (이봐이봐 일은 일이라고... 라고 말하는 사람이 분명 있겠지?ㅎㅎ)
글을 작성하다보니 점점 산으로 가게 된 것 같은데, 이왕 산으로 온 김에 나무나 한그루 심자!
찾아보니 앞서 언급했던 김동훈님이 번역한 책이 있네. 이런거는 한 권 구입 해 두어도 괜찮지 않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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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
삼성전자는 Slate니 뭐니, Laptop/Tablet에서 계속해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만들어 내고, 그런 device 들이 각종 컨퍼런스에서 레퍼런스로 활용되고 홍보되고 있는데, LG전자는 이렇다할 device가 나오지 않고 있다. (어쩜 나오고 있는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것일수도;;)
그래서 레퍼런스로 사용되지 못하고, 이는 다시 점유율 하락과 투자부진의 악순환의 고리가 되지 않을런지...
안타까운 마음에...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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