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도움글2014. 10. 23. 09:10

아이가 착하고 말을 잘 들었으면 하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바램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모의 욕구가 아이를 심리적으로 압박해 아이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가로 막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자신의 의지대로 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른 채 부모가 바라는 대로 하게 되고, 아이는 그 부담감과 당혹스러움 속에서 갈등을 겪게 됩니다.

그 결과 아이는 부모가 원하지 않는 일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히게 됩니다. 물론 부모로서 아이의 일에 전혀 간섭을 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관심과 참견이 아이에게 심한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지는 않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면 안되고, -해도 안되고등으로 말하는 부모의 언어습관은 아이 스스로가 착한 아이의 틀 속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결과를 낳게 될 수도 있고,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빠진 아이는 얼핏 보면 예의 바른 아이처럼 보일지 몰라도 자신감이나 개성의 측면에서 보면 결코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아이는 착한 아이라는 것이 단지 부모님의 말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어,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하고 시키는 대로 따라 하는 순종적이고 수동적인 아이로 성장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자신감이 중요한데,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빠지게 되면 순종적이고 수동적인 아이로 만드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창의력과 독창성이 점차 중요시되고 있는 이 시대에, 이러한 아이는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할 수 없는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자라나 사회생활에도 지장을 받게 됩니다.

아이를 기르는 데는 적당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아이를 자신의 뜻대로 하기 위해 너무 다그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부모의 성급한 태도 보다는 세심한 배려가 아이에게는 더 필요합니다.

 

자신감은 어렸을 때부터 형성되는 것입니다. 아이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판단하고 행동한 것이 부모로부터 칭찬을 들으면서 확인되고 키워지는 것입니다.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먼저 생활 속의 모든 일에서 아이 스스로 선택할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과가 잘못되었더라도 아이는 그 과정을 통하여 경험을 기릅니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는 심할 경우에는 말을 더듬기도 하는 등의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장애를 나타내지 않아서 부모들이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유난히 주눅이 들어 있고 소극적인 아이는 혹시 부모의 양육태도에 문제점이 없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한 번쯤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세월의돌
육아 도움글2014. 10. 23. 09:09

1.      부드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기

아이를 바라보는 아빠의 눈빛만큼 따뜻함이 가득 담긴 시선은 아마 없을 것이다. 부드러운 시선은 아이에게 안심감을 심어줄 수 있다. 우선 어른이 아이의 눈에 시선을 맞춰야 한다. 이 때 아이가 불안해 하면 바라보는 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좋다. 그 밖의 네 가지 기술인 미소 짓기, 말 걸기, 스킨십, 칭찬하기와 적절히 섞어서 할 수도 있다.

 

2.      미소 짓기

아빠는 긴장을 풀고 입술을 살짝 보여 아이에게 안심감과 부모의 사랑을 느끼게 할 수 있다. 목소리는 내지 않고 생긋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아빠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아이가 실수를 저질렀어도 소리 내어 웃어버리거나 씩 하고 비웃는 식의 미소를 지으면 아이는 기분이 상할 수도 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소를 짓는다.

 

3.      정서 안정을 위한 스킨십

애정이 있으면 피부접촉을 하는 쪽이나 받는 쪽 모두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안아주고, 목마를 태워주고, 손을 잡고 산책하고, 팔베개를 해주는 등 아이에게 될 수 있는 대로 스킨십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다.

 

4.      동기부여의 초석이 되는 칭찬하기

노력하는 상태나 과정을 칭찬하고, 또 칭찬할 것이 없어도 사실이나 준비상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이는 부모에게 칭찬을 받으면 좋아하지만, 본인이 부끄러워하지 않을 정도로 간단하게 한다. 형제나 자매가 있으면 모두 칭찬한다.

 

5.      짧은 시간 긴장감 주기

가벼운 긴장은 아이의 의욕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예를 들면 ‘9시에 자라’, ‘이제 저녁 먹을 시간이야, 텔레비전 끄자’, ‘숙제는 끝까지 다해라하는 식이다. 이 때 아빠의 눈 표정은 조금 단호한 표정을 짓는다. , 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오랜 시간 긴장 상태에 두면 아이의 뇌는 지친다. 끝나면 생긋 미소를 지어주자.

 

6.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상채로 만드는 희망주기

희망은 아이의 마음을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상태로 두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이가 숙제를 하고 있을 때, ‘열심히 하네’, ‘글씨가 참 예쁘다’, ‘이제 한 문제만 더 하면 돼하고 말을 걸어준다. 반대로 아이가 희망을 느끼지 않을 때는 부정이나 비관적인 말을 사용할 때다. ‘겨우 한 문제 밖에 못했어?’, ‘너무 느려’, ‘글씨가 엉망이야’, ‘, 그렇게 하면 안 되잖아하는 등의 말은 희망을 느끼기 어렵다. 전두엽은 희망을 원하는 뇌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7.      기다리는 것을 통해 억제감 가르치기

억제는 참게 하는 것, 기다리게 하는 것이다. 억제는 결국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는 것이다. 전두엽 퇴화로 억제가 불가능한 아이가 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현재는 20~30년 전에 비해 모든 면에서 5, 6세는 미숙해졌다고 한다. 결국 억제라는 면에서도 현재의 13, 14세의 억제력은 이전의 8세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억제되지 않으면 당연히 이성을 잃고 폭발하는 경우도 많아진다. 부모는 의도적으로 기다리게 하고, 아이가 기다리면 잘했어하고 칭찬해준다. 이러한 반복으로 억제의 두뇌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출처] 베이비&

Posted by 세월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