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2013. 3. 17. 01:45

얼마전에 TV에서 잠깐 흘려 들으며, "어! 노래 좋은데?" 하며 관심이 갔던 노래.

오늘 처형네 갔더니 조카 애들이 이 노래를 듣고 있어, 집에 돌아와 맘 먹고 찾아봤다.

오래된 그룹인것 같지는 않은데, 그동안 노래들을 들어보니 내 취향은 아니었다.

아무리 아이돌 아이돌 해도 역시 노래가 좋아야 다른 부분들도 빛을 낼 수 있는 것 같다.

(멤버들이 나이도 있어보이고, 아이돌 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이 노래 하나 잘 됐다고, 멤버들이 떼 돈을 벌 리는 만무할테고, 좋은 곡과 가사를 만든 작사/작곡가는 돈을 벌어도 된다고 생각이 들 만큼 잘 만는 노래라고 생각.

이런 노래 몇 개 더 터트려서, 이 그룹 멤버들도 돈 많이 벌어야 될텐데...

아무튼, 노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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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월의돌
취미2012. 8. 13. 14:01

"cfile7.uf@152BD042502888BC0F4AD2.jpg""cfile5.uf@180E993C502888CB191F3B.jpg"


"내 아내의 모든 것" 이라는 영화를 봤다.

처음에는 임수정이 좀 색다르게 나오는 것 같아서 눈길이 갔고, 초반에는 코믹한 설정들이 재미 있었다.

그런데 영화가 진행되면서, 아내와 헤어지기위해 아내를 유혹 해 달라고 카사노바를 고용(?)하는 유쾌하지 않은 내용이 등장.

살짝 위태위태한 상황들이 전개되고, '과연 해피엔딩으로 전개될까?'라고 의심하게 된다.


결과적으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고, 교훈도 얻을 수 있었던 좋은 영화였다.

무엇보다 많이 대화하라는 내용.

부부가 살다보면 서로에 대해 잘 또는 모두 알고있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서로가 할 말이 없어진다는 정인의 대사는 나 자신을 되돌아 보게 만들었다.


정인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실행방안도 제시한다.

계속 아무 말이라도 시키라고...


그런것 같다.

서로가 계속 대화를 유지히는 것.

그것이 부부의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좋은 방안 가운데 하나인것 같다.


그런면에서 결혼선배들이 했던 자녀에 대한 이야기에도 공감.

부부가 살다보면 대화거리가 줄어들고 권태기가 올 수 있는데, 그것을 막아주는 방법 중에 하나가 아이라는 것.

아이를 임신하면, 뱃속의 아이에 대한 이야기에서 부터, 임신한 아내의 상태, 그리고 태어날 아이를 위한 준비까지, 이야기거리가 한 바구니 생겨난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면, 그 때부터는 부부의 생활이 어느정도 아이 중심으로 전환되고, 아이에 대한 이야기는 매일 매일 새롭다.


어떤 측면에서는 별로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아이가 아니면 할 얘기가 없어지는거냐?!" 라고 말이다.

하지만, 내 입장에서 보면, 아이가 중요하면 아이의 엄마도 중요한거다. 경중을 가릴 수 있을까?

자연스레 아이의 엄마도 더욱 생각하게 되고... 그리고 매일은 아니더라도, 순간 순간 깨닫게 된다.

내 아내가 소중하고, 내 아이가 소중하고, 우리 가족이 소중하다는 것을.


좋은 영화 한 편이 나에게 잠시나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너무 좋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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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월의돌
취미2012. 4. 16. 09:00



지난 금요일 부터 페이스북의 지인들 페이지에서, 베타테스터를 신청했다는 글들이 마구 올라왔기에, 급 흥분해서 모바일로 계속 신청을 해 보려고 노력을 했었는데, 잘 되지 않았다.

데스크탑에서도 동일한 문제...;;


오늘 다시 차분하게 찾아보니, 페이스북의 계정설정에서 secure browsing 옵션을 끄고, 데스크탑에서 접속을 해야 제대로 열리네.


암튼, 개인/그룹 모두 신청했다! 기대된다!

Posted by 세월의돌
취미2012. 4. 7. 17:00



계속 흥얼거리게 만드는 노래. 정말 간만에 중독 되게 만드는 노래다!


윈폰 덕분에 몇 일 전에 가입 한 벅스뮤직 챠트를 도배하고 있길래,

 "도대체 어떤 노래들이길래 이런가?"

라는 생각으로 들어봤는데, 완전 뻑 갔다 -0-


어떤 기사에는 아날로그 감성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고... 어쨌든 정말 좋다!

어느새 미국 K팝 차트 1위를 먹었다는 얘기가...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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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월의돌
취미2011. 12. 19. 13:54
몇 일전 갑자기 생각나, 찾아 듣게 된 장국영의 '금생금세'. 장국영의 분위기 있는 목소리가 더욱 애절하게 들리는 노래로 '금지옥엽'이란 영화에 수록된 곡이다.
고등학생 때 '총애 장국영' 이라는 앨범으로 처음 알게 된 노래인데, 장국영이 부른 사랑 노래들을 모아놓은 앨범으로 알고 있다.

가슴을 울리는 선율에 어울리는 목소리. 그의 죽음이 더욱 슬퍼지는 노래가 아닌가 싶다.




Posted by 세월의돌
취미2011. 9. 24. 11:05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날씨가 참 좋았다. 맑은 하늘, 선명한 햇살, 그리고 시원한 공기.
회사를 향해 운전을 하고 있는데, 라디오에서 "Up In The Air"라는 영화를 소개하면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아침 출근길 분위기와 잘 맞아 떨어지면서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 줬다.
그 노래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NAVER app을 실행해서 바로 노래 검색. (사실 운전중에 이러면 안된다-_-;)
Vanessa Carlton이라는 가수의 A Thousand Miles라는 노래였다.
사실 약간의 기대감과 함께 YouTube에서 검색 해 봤는데, 가수의 외모는 기대하지 않아도 좋겠다 :)
가끔 들으면 기분 좋아질 그런 노래이다.

Posted by 세월의돌
취미2011. 5. 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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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월의돌
취미2011. 4. 14. 23:23


이 곡은 이전에 바로 전 포스팅 한, Cliff of Dover 보다 더 한 곡.
전자기타 속주의 극한을 보여주는 곡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사는 새겨들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이 곡을 듣다보면 아드레날린이 샘솟는다!

그런데 이 뮤직비디오(?)는 어떻게 촬영 했을런지 궁금.
몇 번 NG가 나면, 똑같은 집중력이 나올 수 있을까나?
이런 연주가 재연성이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따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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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월의돌
취미2011. 4. 14. 23:17


전자기타의 매력을 느끼게 해 준 곡. 어떻게 이렇게 빠른 RIFF를 연주 해 낼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
뭔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전자기타 연주.
이곡 역시 GuitarHero(XBOX360 게임)를 하면서 알게된 곡이다.
너무 좋아서 이 곡이 들어있는 "Ah Via Musicom" CD 까지 구입했던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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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월의돌
취미2011. 4. 14. 22:54

이 노래 역시 GuitarHero(XBOX360 게임)를 하면서 알게 된 노래!
Favorite Rock Collection 중 한 곡이다. 
Posted by 세월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