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2011. 7. 27. 08:30


처음에는 '뭐 이런걸로 대결을 하나' 라고 생각하면서 우습게 생각했는데,
마지막에는 뚫을 것인가 막을것인가에 완전 몰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과를 확인 하고는, '와~' 라는 감탄사가 흘러 나오고,
이어지는 참가자들의 인터뷰 대화의 진지함에 감동하게 되었다.
일본은 정말 신기하면서도 재미있는 나라!

그나저나, NWS 초경합금(텅스텐 이라고 나오던데)으로 만든 패닉룸 같은게 있으면 정말 안전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세월의돌
잡담2011. 7. 27. 01:06
갑자기 이말에 꽂혔다.

"너무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나는 한 번도 들어본적 없었던 말인데, 지금 생각 해 보니, 조카들에게 이렇게 얘기 해 주었던 것 같다.

그런데, 저 말을 듣는다고 마음이 편해질까?
편해지지 못한다면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 뜻 인가?

[출처: http://yswriting.egloos.com/1073619]

그렇다면 여기서 나 자신에게 반문하고 싶다.

"그럼 너는 그거 빼면 뭐가 남는데? 뭐 하나 내세울것도 없는게..."

지난주에 다녀온 교육에서도 경쟁을 강조하며 ABBA의 노래를 들려 주었던게 생각난다.


흠... 지금 나는 부족한
자존감자존심으로 채우려 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Posted by 세월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