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 안드로이드2012. 2. 15. 08:05
repo script를 사용하면 여려개의 git으로 구성된 repository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하지만, 굳이 모든 git들이 필요하지 않다면 저장공간 낭비 뿐만 아니라, repo sync 시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한다.
그런데 gerrit review system과 함께 사용하려면 어쩔 수 없이 repo upload를 해야 한다고 알 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너무 불편하고 불합리 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만들었을 리 없지 않은가!)

결국, 방법은 있었다. 궁하지 않고 찾지 않아 잘 모르고 있었을 뿐...

repo script를 사용하는 git/gerrit 시스템에서 특정 git만 가져온 후, gerrit과 연동 되도록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As-Is:   repo sync -> git commit -> repo upload
To-Be: git clone -> git commit -> git push

방법은, 본인이 clone으로 내려 받은 디렉토리에 생성되는 .git 디렉토리의 내부에 있는 config파일을 수정하는 것이다.

> vi .git/config

 [remote "origin"]

        fetch = +refs/heads/*:refs/remotes/origin/*

        url = ssh://localhost:12345/android/vendor/com/apps/AlarmClock.git

        push = HEAD:refs/for/repository_master   <== 추가


repository_master는 banch name! (용어가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다)

Posted by 세월의돌
잡담2012. 2. 12. 23:14
벌써 내 나이 서른이 훌쩍 넘었다.
그런데 아직도 사회생활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참 우습다. 이런 고민은 고등학교 때도, 대학시절에도, 대학원 시절에도 했던 고민이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마다 했던 고민인것 같다.

돌이켜 보면, 그동안 나는 나에게 주어진 일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하거나 무언가를 해야 할 때는, 내가 좋은것, 하고싶은 것들을 선택 해 왔던것 같다.
적어도 선택할 당시에는 남의 눈치 안보고 결정하고, 내가 하고싶은 걸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러는 과정에서 주위 사람들 보다는 내 위주로 생각하다 보니, 서운한 마음이 들게 한다거나 얄미움을 사기도 했던 듯.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게 좋기도 하지만, 지나고 나면 좀 후회가 되기도 하고, 나 자신과 내 선택을 합리화 하려고 노력하기도 했던것 같다.

그래서 일까? 유독 인간관계에 대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고민도 많이 하고, 내 안의 문제점들을 찾고 고쳐보려고 부단히 노력도 했던것 같은데,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걸로 봐서는 해결되지 않은 모양이다.

이런 고민들... 언제쯤이면 해소 될 수 있을까...?

- "중요한 일을 생각하기보다 소중한 일을 생각하라"라는 문구를 접하며 떠오른 생각을 정리하며...

Posted by 세월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