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2015. 8. 26. 10:52

This War Of Mine 요즘 한참 즐기고 있는 게임.

미국 갔을 때, 한창 Steam에서 세일을 하길래 이런 저런 게임들 둘러보다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주제에 비주얼이라 구입을 했더랬다.



기본적으로 캐릭터 3명이 등장하는데, 각각의 특기가 있고 약점도 있다.

그리고 중간에 랜덤하게 한 명의 캐릭터가 추가가 되어 4명을 잘 활용해야 한다.

밤마다 주변 지역을 돌아다니며 식량과 자원을 수집(또는 약탈)해서 먹고 살면서 생존해야 하는 게임.

상황에 따라 NPC를 죽이기도 해야 하는데, 멘탈이 약한 캐릭터들은 충격을 먹고 플레이에 참여하지 않게 되기도 한다.


아직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플레이어 들을 가지고 생존에 성공해 보지는 못하고, 커스텀 게임 형식으로 캐릭터랑 게임 환경을 정말 쉽게 만들어서 엔딩을 한 번 봤다.

인터넷 찾아보면 쉽게 클리어 했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항상 뭔가 부족한 느낌.

제일 오래 버틴게 30일 정도 였는데, 겨울을 잘 버텨내고는 한 명을 치료해 주지 못해 죽어 버렸다. (그리고 그 게임은 포기ㅎㅎ)


점심시간에 40분 정도 씩 잠깐 잠깐 하고 있는데, 어제 엔딩을 본 이후로 기본 설정으로 한 번 더 플레이를 해 볼 생각이다.

한번 더 해보고 안되면... 당분간(영원히?) 하지 않게 될 듯.


ROCK SMITH 2014 해야 하는데...-0-

Posted by 세월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