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 맥2014. 4. 25. 14:38

얼마전에 iPad mini retina를 큰 맘 먹고 구입 했었다.

목돈을 마련할 능력은 없기에, 용돈에서 할부를 내기로 하고 KT에서 LTE 버전으로 구입했다.

"내 사용 패턴을 보건데 64GB를 사야되!"라고 생각했었는데, 매진이 되어 버려 어쩔 수 없이 32GB를 구입.

하지만 몇 개월이 지나고 보니 32GB 정도로 충분 했다-_-; (64GB 샀으면 돈이 얼마야;;)

 

그리고,

"전화기에서 데이터가 남아 도는데 LTE를 사는게 낭비는 아닐까? 테더링 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라는 걱정을 했었는데, 사용하면서 보니 기우였다. LTE가 되니 정말 편리하고 쓸모도 더욱 많아질 수 있다.

다만, 지금 전화기는 LG U+를 사용하고 있는데, KT의 LTE 수준은 정말 허접하다.

정말 느린 것이, 예전에 SKT 3G 사용할 때보다 약간 빠른 느낌? 이럴 줄 알았으면 SKT에서 구입할걸-_-;

 

여기까지는 짤막한 iPad mini retina에 대한 내용이었고...

이렇게 구입해서 주로 문서를 보거나 게임을 하던 용도였는데,

요즘 들어서는 종종 요약 정리할 일들이 많아지면서 iPad mini retina에서 Microsoft OneNote로 문서 작성을 하게 되었다.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화면상의 키보드는 정말 불편했고, 그래서 키보드 커버를 알아 보다가, 아래 두 개가 눈에 들어왔다.

 

하나는 로지텍 Ultra Thin 키보드(왼쪽) 였고, 다른 하나는 무아스 아이패드 미니 키보드(오른쪽).

 

처음에는 무아스 아이패드 미니 키보드가 디자인도 좋은 것 같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혹 했는데,

힌지 부분이 약하다는 얘기도 있고, 아무래도 A/S 같은 것 때문에 로지텍 것을 선택하게 되었다.

제한적인 정보를 가지고 온라인에서 제품을 선택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하게 되는군.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은데, 제품 받아서 좀 사용해 보고 나중에 후기 한번 정리 해 봐야겠다.

 

[사용 후기]

 

우선 문서를 작성하는데 있어, 키보드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정말 크다. 그만큼 키보드가 붙으면 효율이 높아진다.

그리고, 키보드를 사용하는 장점 중에 또 한가지는 입력 중에도 화면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on screen keyboard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전체 화면을 사용 가능하다)

BT를 이용한 연결은, 처음에 한번만 paring 해 놓으면, 이후로는 키보드에 붙어있는 스위치 버튼을 조작하면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반면에 내가 느낀 불편한 점 또는 단점이라고 해야 하는 것들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이 제품만의 불편한 점은 아닌 것 같은데, full layout keyboard 에서는 손이 위치하는 왼쪽 끝에 CAPS LOCK 키가 위치해 있고 그것에 익숙한데, 이 키보드는 'A' 키가 맨 왼쪽 가장자리에 있어서 (CAPS LOCK과 공유) 정말 어색하다. 익숙 해 지려면 시간이 걸리겠다.

두 번째는, 기존에 구입해 사용하던 플라스틱 백커버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 이건 너무 크다. 후면에 보호 필름은 붙일 수 있다고 하는데, 나같이 애들이 집에 있으면 마구 집어 던지기 때문에, 보호 필름으론 부족하다. 그런데 도대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백 커버가 없다. (로지텍에서 함께 만들어 팔던가 말이지-_-;) Folio 라는 라인업이 뒷면까지 보호하는 제품인거 같은데, 국내에서는 팔지 않는 것 같고... 이미 뜯어서 반품도 안되는 것 같고, 그냥 필요할 때만 꺼내서 사용하고 있다. ㅠ.ㅠ

Posted by 세월의돌
애플 & 맥2012. 1. 26. 13:42


스티브잡스의 피규어를 판매하려고 했던 홈페이지의 화면이다.
자세히 보면 약간 어색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얼핏 보면 스티브잡스의 사진으로 착각하기 쉽다.

구글+에서 발견한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바로 예약 주문을 했었 더랬다.
그리고 오늘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궁금해서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갔더니, 대문짝 만하게 공지가 떴다.


애플과 스티브 잡스 유족의 변호사들로 부터 압력이 들어왔고, 법적인 위반사항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도의적으로 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뭐. 쩝.
내 돈 돌려줘~ -0-

Posted by 세월의돌
애플 & 맥2011. 10. 6. 10:37
Posted by 세월의돌
애플 & 맥2011. 8. 23. 08:44
우와~ 이런것도 가능하군요!
커버, 필름 그리고 월페이퍼를 하나의 세트로 만들어 일체감을 극대화!!!

이런건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꺼이 지갑을 열고 싶어 지네요)

정말Apple Device의 Eco System이란, 감격하지 않을 수 없군요.
(물론 Apple이 이런 것 까지 염두에 두지는 않았겠지만 말이죠)

iPhone4와 Focus(Windows Phone 7 from Samsung)도 있습니다 :-)

Posted by 세월의돌
애플 & 맥2011. 8. 22. 10:30

Geeks (양장)

저자 앤디 허츠펠드(Andy Hertzfeld), 송우일

출판사 인사이트

매킨토시,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로 세상을 뒤흔든 애플 혁신의 힘은 어디에서 왔을까?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invent it.- 앨런 케이(Alan Kay)[미래를 만든 Geeks]에서는 애플을 만든 혁신의 힘을 저 밑에서부터 추적한다. 매킨토시 개발을 소재로 GUI(Graphical User Interface) 등 오늘날 일상에서 쓰이는 혁신적인 기술이 태어난 애플 복도와 연구실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다룬다. 그리 오래 전 일이 아니라 타자기와 공책이 지배하던 시절, 매일 쓰는 도구로서 컴퓨터는 단순히 꿈이었다. [미래를 만든 Geeks]은 누구나 컴퓨터를 쉽게 접하고 사용...


얼마 전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Geeks. 맥킨토시 개발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놓은 책이다.
(류한석의 피플웨어 (peopleware.kr) - 매킨토시의 탄생 비화, “미래를 만든 Geeks”)

이 책에서 나오는 스티브 잡스는 정말 신기하기도하고 위대해 보이기도 했다.
(물론 이런 사람 밑에서 일한다는게 보통 스트레스는 아닐 듯하지만, 정말 매력적인 제품을 세상에 내 놓는걸 보면, 한번쯤은 개발 과정에서 받게되는 스트레스가 자부심으로 해소되지 않을까?)

이런 스티브잡스에 대한 자서전이 iTunes를 통해 선주문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의 자서전을 자신이 구축한 e-Store에서 판매하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얼마전 장만한 iPad2에서 스티브 잡스의 책을 읽어 봐야겠다. :)



Steve Jobs
View In iTunes
  • Available on iPhone, iPad or iPod touch.
  • Category: Biographies & Memoirs
  • Expected Release: Nov 21, 2011
  • Publisher: Simon & Schuster
  • Seller: Simon and Schuster Digital Sales Inc.
  • Print Length: 448 Pages
  • Language: English

Description

FROM THE AUTHOR OF THE BESTSELLING BIOGRAPHIES OF BENJAMIN FRANKLIN AND ALBERT EINSTEIN, THIS IS THE EXCLUSIVE BIOGRAPHY OF STEVE JOBS.

Based on more than forty interviews with Jobs conducted over two years—as well as interviews with more than a hundred family members, friends, adversaries, competitors, and colleagues—Walter Isaacson has written a riveting story of the roller-coaster life and searingly intense personality of a creative entrepreneur whose passion for perfection and ferocious drive revolutionized six industries: personal computers, animated movies, music, phones, tablet computing, and digital publishing.

At a time when America is seeking ways to sustain its innovative edge, and when societies around the world are trying to build digital-age economies, Jobs stands as the ultimate icon of inventiveness and applied imagination. He knew that the best way to create value in the twenty-first century was to connect creativity with technology. He built a company where leaps of the imagination were combined with remarkable feats of engineering.  

Although Jobs cooperated with this book, he asked for no control over what was written nor even the right to read it before it was published. He put nothing off-limits. He encouraged the people he knew to speak honestly. And Jobs speaks candidly, sometimes brutally so, about the people he worked with and competed against. His friends, foes, and colleagues provide an unvarnished view of the passions, perfectionism, obsessions, artistry, devilry, and compulsion for control that shaped his approach to business and the innovative products that resulted.

Driven by demons, Jobs could drive those around him to fury and despair. But his personality and products were interrelated, just as Apple’s hardware and software tended to be, as if part of an integrated system. His tale is instructive and cautionary, filled with lessons about innovation, character, leadership, and values.


Posted by 세월의돌
애플 & 맥2011. 8. 22. 10:08
얼마 전 큰맘먹고 Windows 7을 구매했던 기억이 선명한데, 그에 비하면 OS X Lion은 약간의 망설임 후 너무 쉽게 구입한 OS!
OS X Lion을 사용하면서 편리한점도 많지만, Windows 7에만 있는 편리한 기능들이 아쉬울 때도 있더군요.
아마도 OS X Lion을 사용하는 가장 큰 강점은, OS와 잘 통합된 App들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OS 자체보다도 더욱 사용자의 관점에서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진 App들 (한 예로 iPhoto!!!).

어쨌든 Mac OX X Lion이 업데이트 되었군요.
평일엔 불행히도 Mac을 만질 시간이 거의 없지만 업데이트 해야겠습니다.

OS X Lion 10.7.1 - 업데이트 (데스크탑 시스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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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OS X Lion 10.7.1 - 업데이트 (데스크탑 시스템용)

10.7.1 업데이트는 OS X Lion을 실행 중인 모든 사용자에게 권장되며 다음과 같이 Mac의 안정성과 호환성을 강화하는 일반적인 운영 체제 수정사항을 포함합니다.

  • Safari에서 동영상을 재생할 때 시스템이 응답하지 않을 수 있는 문제 해결
  • HDMI 또는 광학 오디오 출력을 사용할 때 시스템 오디오 작동이 중단될 수 있는 문제 해결
  • Wi-Fi 연결 안정성 향상
  • 사용자의 데이터 설정 및 호환되는 응용 프로그램을 OS X Lion이 실행 중인 새로운 Mac으로 전송할 수 없는 문제 해결

이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http://support.apple.com/kb/HT4764?viewlocale=ko_KR을 방문하십시오.

다운로드
  • 버전: 10.7.1
  • 날짜 게시: 8월 16, 2011
  • 다운로드 ID: DL1437
  • 사용권 계약: Update
  • 파일 크기: 79.29 MB

시스템 요구사항

 OS X Lion 

지원 언어

  • Deutsch, English, Français, 日本語, Español, Italiano, Nederlands, Dansk, Norsk Bokmål, Polski, Português, Português Brasileiro, Pусский, Suomi, Svensk, 简体中文, 繁體中文, 한국어, Albanian, Arabic, British English, Bulgarian, Croatian, Czech, Estonian, Greek, Hebrew, Hungarian, Icelandic, Indonesian, Latvian, Lithuanian, Macedonia, Malay Malaysia, Montenegro, Romanian, Slovak, Slovenian, Thai, Turkish, Ukrainian, Vietnamese
다운로드
Posted by 세월의돌
애플 & 맥2011. 8. 22. 09:54
App 별로 언어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주는 App 이란다.
iPhone 3GS를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이,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면 주소록에있는 한글들은 모두 #으로 해쳐모여 되어 버리는 현상이었는데... Mac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있었나 보다. 그리고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App!
무려 공짜라니 집에가서 다운로드 받아봐야 겠다. (그런데 집에가면 Mac을 켤 시간이 없다... ㅜ.ㅜ)

App Language Chooser
View in Mac App Store
  • Free
  • Category: Developer Tools
  • Released: Jul 26, 2011
  • Version: 1.0
  • Size: 0.1 MB
  • Language: English
  • Seller: CTM Development SA

Requirements: Mac OS X 10.6 or later

Description

App Language Chooser lets you run an application using the language of your choice, to display the user interface. It is useful as a developer tool for localizers, or when you do not want a specific application to use your preferred system language.

 

Screenshot

Screenshot 1 


Posted by 세월의돌
애플 & 맥2011. 3. 28. 23:45

아내의 출산과 우리가 만난지 10주년을 기념하여, 10년간의 기록을 포토북으로 만들고 싶었다.
맥북에서 슬라이드 비디오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었던 나는, 우선 iPhoto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포토북을 만들어 봐야겠다고 맘먹었다.

그리고 추가하고 싶은 사진들을 추가하여 뚝딱뚝딱 대략 1시간 정도를 들여 포토북을 만들어 냈다. 그런데 그 결과물이 너무 맘에 들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애플이 서비스를 하지 않아, 인터넷에서 포토북을 만들 방법을 찾았지만 쉬운 방법은 맘에 들지 않았고,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보였다.

이런저런 방법을 고민하다고, 한줄기 빛과 같은 글을 찾아냈다. 한 인쇄소에서 PDF로 내보내기(export) 한 파일로 포토북을 출력 해 준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전화를 해 알아보니, PDF 출력은 FTP를 이용해야 하고, 내가 만들어낸 70페이지 출력가격은 무려 8만원 가까이 되었다. 그나마도 출력물의 결과는 예측할 수 없었다.

고민고민 하면서 일주일 가량을 그냥 보내고, 이래서는 아무것도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미국으로 바로 주문해야 겠다고 결심! 배송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대략 10일 만에 포토북을 손에 받아 들었고, 품질은 너무 만족스러웠으며, 배송대행을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앞서 알아보았던 인쇄소 출력보다 약간 비싼 정도였다. (미국내 배송을 일반으로 선택했다면 큰 차이가 없었을 것이다)

이제는 iPhoto의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이용해서 손쉽고 간편하게 포토북을 만들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만약 애플이 포토북 출력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제공하게 된다면, 무서운 경쟁력을 갖게 되지 않을까? 참으로 대단한 애플이다!

# 주문확인을 위한 애플 홈페이지 화면 #

# 배송된 포토북! 우리 부부는 극도로 얼굴 공개를 꺼리기 때문에 결과물은 가운데를 가려버렸다^^; #


Posted by 세월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