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대란이 일어난 바로 그날 오후에 U+ G2를 재가입 기변으로 변경했다.
그 동안 G Pro를 사용해 왔었는데, 크기가 크다는 것 빼고는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KK 업그레이드 후 남들은 빨라졌다는데 나는 이상하게 더 느려졌다는 느낌을 받아다. 여기저기 떡칠 된 알파블렌딩 때문이 아니었을까?
G2로 바꾸고 나서는,
우선 크기가 너무 맘에 든다. 기존에도 NEKEDA 케이스를 사용했는데, 아이들이 집어 던져도 1년 가까이 잘 벼텨 줬던 케이스 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NEKEDA 케이스를 구입했는데, 케이스를 씌워도 적당한 그립감이 정말 만족 스럽다.
그리도 knock-on 기능은 편리한 것 같다. 전원 버튼을 뒤로 보낸 후, 고육지책으로 만들어낸 기능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의외로 편리함을 제공한다. 전원버튼이 기존 위치에 있더라도 이 기능은 넣어주면 좋을 기능인 것 같다.
성능은 버벅거림이 없어졌다는데 의의를 둔다. 다만 내가 즐기는 게임들에서의 성능은 월등히 좋아졌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작은 공간에 우겨 넣어서 그런지 발열이 심하고, 발열 때문에 시스템의 각종 clock들의 제한이 금방 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성능은 스냅드레곤 805에 FullHD 이면 좋겠다. (쓸데없이 QHD.2K 이런거 적용하지 말고 말이지...;;)
아무튼 이래저리 전화기가 맘에 드니, 기존에는 이용하지 않던 기능들을 더 사용 해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역시 뭐든 마음에 들어야 마음이 동하고, 그래야 활용도도 높아지는 것 같다. 뭐, 요금제를 LTE8로 사용하다보니 이런저런 걱정없이 사용하는 이유도 있을 듯. (예전 SKT 3G 무제한을 사용하는 느낌이랄까?ㅋ)
이제, 제대로 U+에 코 끼었으니, 큰 변화가 생기지 않으면(iPhone이 정말 맘에 들게 나오지 않는 한) 계속 U+에 머물러야 할 것 같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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