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 넘는 기간 동안은, 집에서 맥북이면 충분했다.
웹서핑을 하고 온라인 거래를 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정말 맥을 광고할 때 나오는 광고문구인 "일상적인 일을 더욱 쉽게 잘 할 수 있는" 컴퓨터(엄밀히 말하면 OS)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집에서 '잉' '여' '삽' '질'을 시작하면서, 집에있던 데스크탑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한동안 관심밖으로 밀려나있던 데스크탑을 사용하고 있자니, 불편한게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가장 먼저 느낀건 키보드와 마우스.
유선인건 차치하더라도, 윈도우키가 없는 키보드를 사용하려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윈도우7을 사용하면서 윈도우키가 없는 키보드를 사용한다는게 이렇게 불편할 줄이야...
결국! 과감하게 마눌님의 허락없이 카드로 그나마 저렴하다고 판단한 Microsoft Wireless Desktop 2000을 주문했고 오늘 받았다.
그동안 Microsoft Wireless Desktop 시리즈를 여러번 사용 했었다.
국내에는 판매하지 않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미국 출장중에 사오기도 했고, 그게 고장이나 국내시판 제품으로 교환하기도 했지만, 본전 생각이 난 적은 한번도 없었다.
이번 구입도 역시나 후회없는 제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어쨌든 도구가 갖추어 졌으니, 이제 더욱 분발하자!
[추가 2012/01/05]
역쉬 싼게 비지떡 인가?-_-;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Microsoft Wireless Desktop 6000 보다는 후지구나.
손도 좀 피곤한 것 같고...;; 그냥 돈 좀 더 들여서 6000으로 구입할걸...-0-
아직 하루 사용 해 본거니, 좀 더 사용 해 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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